충전,배터리

상식의 틀을 깨는 납축전지

xerxer 2008. 2. 10. 23:26

원본

http://blog.naver.com/xerxer/10014832758

 

 

 

흔히 납축전지=연축전지라면

 

장점으로는 메모리효과가 없고, 저렴하고 대용량이고 수명이 길다는 정도.

 

단점으로는 방전효율이 낮고, 무겁다는 정도일것이다.

 

 

이정도는 납축전지에 대한 상식이다.

 

방전효율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모터를 돌려주어야 하는 진공청소기 등에는

 

납축전지가 쓰이질 못한다.

 

RC도 마찬가지고.. 아이들 전동차에 쓰이긴 하는데, 전동차는 속도가 느리므로

 

고방전효율이 필요없다.

 

 

그런데 이 상식의 틀을깨는 납축전지가 있으니..

 

바로 파나소닉 납축전지이다.

 

원래 이놈은 싹스 무선진공청소기에 탑재되는 놈이다.

 

 

예전 블랙홀쓸때도 청소기 사용시간이 너무 짧아서 4A짜리 로케트납축전지를 연결해 보는

 

시험을 해 보았더랬다.

 

결과는... 아예 모터가 돌아가지도 않더라.(540모터였음)

 

즉 방전효율이 너무 낮아서 무지막지한 모터는 아예 돌리지도 못한다.

 

블랙홀이 5셀이므로 실제 6V이고, 납축전지도 6V 4A이다.

 

SC셀이 기껏해야 1300mA이므로 암페어수는 3배이상 커서

 

3배이상 긴 시간 사용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방전효율이 턱없이 엉망이라 사용을 못하는것이었다.

 

 

싹스청소기를 어찌어찌 중고로 장만하게 되었는데..

 

쇼킹하게도 납축전지를 쓰고 있는 것이었다.

 

 

이걸 알고는 제길..하는 말이 튀어나왔었다.

 

힘이 형편없겠지.. 했는데.. 막상 손봐서 고쳐서 동작시켜보니..

 

엄청난 힘을 내는것이었다.

 

 

결국은 탑재된 납축전지가 일반 납축전지가 아닌

 

파나소닉에서 생산하는 납축전지였다.

 

 

싹스에서 내세우는게 파나소닉 축전지와 존슨사 모터라고 했다.

 

즉 모터와 배터리는 특수한 걸 쓴다는거다.

 

 

 
모터는 다음에 청소기 맛가면 반드시 떼어내기로 하고는...
 
축전지는 수명이 얼마안남은것 같아서 새로 하나 주문했다.
 
배송료포함 13000원.
 
일반 납측전지는 4000원이니, 배송료가 3천원이라고 보고
 
배터리가격은 1만원정도 된다.
 
2~2.5배 가격이네.
 
그런데 성능은 10배가 넘는다.
 


 

 
엄청난 방전효율을 가진 납축전지.
 
즉 고용량, 충전도 맘 내키는대로(일반 청소기는 제대로 수명대로 쓰려면
 
힘 떨어질때까지 다 쓰고 8시간정도 충전시켜야 한다. 아주 신경써야하는데..
 
이게 짜증난다.), 그리고 사용시간도 일반청소기보다 훨씬 길고..
 
무게는 좀 무겁긴 하다.
 
그리고 몇년은 끄떡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긴 수명.
 
오른쪽은 일반 평범한 납축전지이다. 4천원이면 산다.
 
왼쪽이 납축전지의 상식을 깨는 파나소닉 납축전지.
 
 
이런물건 있다는걸 알면.. 이걸 잘 이용하면 한껀 크게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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