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를 마무리할때 글루건을 써야 할 경우가 많은데손재주가 모자란 것인지 집중 않고 대충해서 그런것인지글루건으로 마무리하고난 꼴을 보고 있을라치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할 정도로 지저분 해 져 있을때가 많다.그동안 몇번씩 길쭉한 주둥이의 노즐로 교체하는것을생각해 보았으나, 귀찮아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시간만 흘러왔다.새다리님 블로그를 구경하던중 (엄청나게 배울것이 많음)구리튜브를 깔때기 모양으로 자르고 붙여 가공하여(깔끔하게 가공한 기술도 대단해 보였음)납땜을 이용하여 장착한 것을 보게 되어나도 따라해 보았다.원래는 제대로 된 부품이 구해지면그때 착수하려고 하였으나갑자기 만만한 구리판이 눈에 띄어버렸다.바로 EU플러그에 사용하려고 대량구매 해 두었던 구리 튜브.작업중 실패하여 찌그러진게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