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관련

SD,마이크로SD 쓰기금지 시 점검 필요 부분

xerxer 2015. 8. 29. 18:58

USB메모리는 해당 사항 없다.


집에 SD카드 리더기를 하나 쓰고 있고

TFlash/마이크로SD, SD카드가 다수 있는데

어느날 부터 모든 메모리들이 쓰기금지 걸리는 경우가 생겼다.


내 경우의 점검 및 해결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전제 조건은 집에 있는 모든 SD카드가 쓰기금지 상태가 된 경우이며, 다른 리더기가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1. 다른 PC에 내장된 리더기에도 그러한?

   -> 내 경우는 넷북이 리더기 내장이어서 시험해 보았지만, 역시 거기서도 모든 메모리가 쓰기금지였다.

       이 경우는 각 PC의 레지스트리 상에 Read-Only로 설정 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

       

       -> 넷북도 쓰기금지였으나, 넷북 레지스트리 조치로 해결 됨. 레지스트리로 조치하는 법은 널려 있으므로 찾아볼것.


2. 일반적인 USB메모리는 쓰기금지 없이 사용가능하다면

   리더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SD리더기가 쓰기금지 여부를 판별하는 구조는 의외로 간단하다.


아래 주황색은 리더기 내에서 SD카드(혹은 SD어댑터)의 Lock 스위치의 위치를 판별하는 부분이다.

만약 Lock해제 상태라면 Lock스위치(보라색)이 주황색 스위치를 밀어서 접촉되게 함으로써

리더기는 Lock이 해제된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내 경우는 리더기 내의 주황색 부위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서 접촉이 되지 못했던 것으로

장착되는 SD메모리, 혹은 SD메모리 어댑터마다 무조건 Lock스위치가 on된 상태로 판단했던 것이다.


루뻬로 확인해보니, 스위치부에 뭔지 모를 먼지들이 쌓여있길래 시계드라이버로 살살 닦아주고 났더니만

일부 SD카드 & SD어댑터들은 현상이 해소 되었음


사용한지가 7~8년 가까이 된 리더이기다보니, 이물질이 끼어 있었고

이물질은 제거 되었더라도 접촉이 원활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판단되었음


그래서 1차 조치후에도 쓰기금지로 되어 있는 SD메모리,어댑터의 경우에는

메모리카드 장착후, 메모리를 왼쪽으로 바짝 한번씩 밀어주었더니만... 현상 해소.


파티션 툴, 레지스트리 등등등 6~7가지 조치를 취해보았으나 해소되지 않던 현상들은

위와 같은 물리적인 조치에 의해 허무하게 해소되었다.


긴급히 리더기는 써야하는데, 구할데는 없을 경우

1차적으로 접촉불량을 먼저 의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