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는 리튬이온 충전기 충전을 위해 1S ~ 7S까지도 자유롭게 사용한다.(대부분 1셀~3셀 사용중)
2S와 3S는 진공 청소기용으로 많이 쓰고
5S는 20V 무선 햄머드릴용
7S는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에 7S가 들어간다.
사용하다보면 충방전시 셀간 전압차 불균형이 누적되면서 무시하고 반복 사용하게되면 나중에 위험해 질 수 있기때문에
수시로 밸런스 충전을 해 가면서 주의하면서 사용중이다.
(배터리 셀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나는건 사실 별건 아닌셈이다)
본가에도 괜찮은 무선청소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지만 이런 위험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기껏해야 1셀 용 핸디형 청소기만 2대정도 개조해서 쓰시라고 드린 상태이다.
그마저도 조심하느라고
가장 안전한 TTA 충전기를 이용하여 5.5 DC잭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린 상태이다.
몇년 무리없이 잘 사용하셨나보던데, 최근 충전이 잘 안되고 TTA충전기에 불만 깜빡깜빡 하는 현상이 계속 있다고 하여 우선 충전기 고장인가싶어 여분의 TTA충전기로 교체해 드리고는 일단 올라왔다.
아직도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긴것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는 상태여서
TTA충전기보다는 못하지만 사용은 간단한 TP4056 모듈을 이용하여 초간단 1셀 충전기를 몇개 보내드렸다.
기존 마이크로USB 핸드폰 충전기로 전원공급하여 쓸 수 있게 보내드렸으나
집에 5V 어댑터가 여분이 있다고 하여 입력단도 5.5 DC잭 사용한 것도 간단히 만들어 보내드렸다.
청소기의 충전기 꽂는 부분을 5.5 DC잭 Female로 해 두었으므로
TP4056의 배터리 충전하는 쪽에 5.5 DC잭 Male을 연결해 준다.
위 모듈은 예전 핸드폰 마이크로USB 어댑터를 쓸 수 있게 만든거였는데
마이크로USB어댑터가 없을 경우에는 아래처럼 어댑터로부터 전원 입력부도 5.5 DC Female을 이용하면 된다.
TP4056을 혹사 시키지 않는한 웬만하면 고장은 잘 나지 않는데...
경험상 수십개의 TP4056 모듈을 쓰다보니 몇년쯤 지나면 간혹 한두개가 고장났다.
고장을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아래처럼 방열판을 장착해 주는 것이다.
(방열판 장착하더라도 고장을 0으로 만들순 없었다)
열전도테이프 이용하여 방열판을 칩위에 어느정도 고정해 준 뒤
주위를 글루건으로 둘러서 완전 고정해 주고
마지막에는 수축튜브로 모듈 전체를 포장해 버렸다.(글루건은 사용중 무조건 녹으므로 수축튜브 필수임)
이런식으로 방열판이라도 하나 더 붙여놓으면
TP4056의 수명이 조금은 더 길어지고 신뢰성이 높아져서
오랜동안 고장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 같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고장나면 귀찮으니 문제이므로, 고장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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