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배터리

일상생활중 TP4056 충전 활용 방식

xerxer 2022. 8. 27. 19:36

TP4056이 워낙 저렴하고 신뢰성도 가격대비 꽤 좋아서 수십개씩 사 놓고 사용하고 있다.

최근 뜸해 지기는 했으나 이전까지는 매번 20개 세트로 일년에 몇번씩 주문하곤 했었다.

크기도 엄지발톱만 할 정도로 작다보니

웬만하면 리튬이온이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기기에 수납하면서 TP4056도 같이 내장시켜버리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다.

내 경우는 대략 아래의 두가지 정도에 해당한다.

1)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경우

2) 1년에 한번 미만 충전하는 경우

3) 리튬이온/리튬폴리머 배터리 단독 사용시

1)번의 경우는 대상제품이 리모컨 같은 경우이다.

보통 AAA 배터리 2개 들어가므로 TP4056까지 들어갈 공간이 나오지 않을때가 많다.

2)번 조건에도 역시 해당하는데

특히 선풍기 리모컨 같은 계절 가전의 경우,

한번 충전해 놓으면 2~3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기에 충전기를 아예 내장을 시켜버리면

그냥 마이크로 USB가 보이면 거기다 꽂아버리면 되기때문에

짬날때마다 가급적 TP4056은 달아주고 있는 편이다.

3)번의 경우는 AA나 AAA 배터리가 들어가는 기기에

전자담배용 AA나 AAA싸이즈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싸는 경우인데

나중에 다시 AA,AAA배터리를 사용하게 될 경우를 생각하여

굳이 TP4056모듈까지 붙이지는 않고, 배터리 다 되면 리튬충전지만 빼서 다시 충전하는 경우이다.

1)~3)의 경우 TP4056 모듈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사용하려고

아래처럼 만들어두고 필요할때마다 사용한다.

이건 마이크로USB로 전원입력하고

TP4056을 거쳐서 몰렉스나 DC Plug로 충전하게 된다.

※ DC Plug는 다른 가족들이 착각하지 않도록 아무기기에도 만들어 놓으면 안됨

게다가 마이크로USB Male이 TP4056의 입력단에 직결되어 있어서

마이크로USB기기 충전도 동시에 가능하게 해 놓은 상태이다.

제일 간단한 형태는 몰렉스만 달아주는 것인데

예전에는 여분의 배터리에 이렇게 몰렉스를 달아놓고

기기 혹은 충전기에 그때그때 탈/장착하여 사용하였다.

※ 회사에도 이런 형태 한두개 갖다두고, 무선마우스등에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 이 몰렉스는 거의 20년째 사용중인데

오래전에 몇가지 커넥터 사용해 본 결과 가성비가 좋아서 주욱 쓰고 있는것이다.

탈/장착은 아주아주 약간 까다로운 편이나

가격이 가장 저렴하였기에 수백개 구입하여 사용해 오고 있다.

ic114에서 아래 명칭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음

CHW0640-02

LW0640/LA0640

CABLE0640

CT0640ST

90% 이상의 용도가 배터리 1셀 충전/연결용이므로 보통 2핀짜리 사용함

이 3부품이 한세트임

체결후. 웬만해서는 저절로 안빠짐

이런식으로 핀수 여러개인 부품도 다양하게 존재함

하지만 탈/장착마저 편하고 두께도 얇으면서 신뢰성마저 높았던 커넥터는 JST 라고 생각함

※ 모든 배터리계의 극한 종착지는 결국 RC로 가게 되는듯.

사놓고 아까워서 안쓰고 있음

대신 가격이 몰렉스의 5배정도 됨

전자담배용 리튬폴리머 AA,AAA크기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어야 하기에

DC잭 달린 5V 어댑터가 많아서, TP4056 DC INPUT을 DC잭으로 만들었음

이런식으로 악어클립을 달아주었다.

악어클립 선의 길이를 너무 길게 할 경우, +와 -간 쇼트될 위험이 있어서

길이는 적당히 짧게 해 주었다.

TP4056 의 출력단에 보동 2~3가지 커넥터를 같이 달아놓으면

여러 경우에 쓸 수 있다.

배터리나 기기의 크기가 일정크기 이상인 경우

TP4056을 내장하면 이후가 제일 편하긴 하다.

18650 들어가는 LED 플래시 라이트의 경우

본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다보니

배터리를 내부에 반영구 수납하거나 TP4056을 본체를 뚫고 집어넣을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18650 충전지를 마치 AA 니켈수소 충전지처럼

꺼내서 충전하고 재장착 하는 형태를 취할 수 밖에 없다.

18650홀더에다 TP4056을 그냥 하나 붙여놓으면

잔손이 덜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훨씬 시간을 아낄 수 있다.

AA홀더가 아니고 18650 홀더임

딱 위와 같은 형태에 해당한다.(PCM도 없음)

특히 자전거나 킥보드 타야하다보니

LED 플래시라이트의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 주어야 하므로

의외로 꽤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