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욕실발판 미끄럼 방지

서린이가 욕실에 혼자 들어가서 손을 씻을 수 있게 된지가 한참 되었다.

 

늘 마음에 걸리는게, 세면대 앞에도 발판을 놓고 거기 올라가서 위태위태하게

 

물 틀고, 비누칠 하는데...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아용 세면기도 사주어 봤지만, 서린엄마가 맘에 안드는지 치워버렸다.

 

욕실발판을 보니, 완전히 형식적으로 4군데에 고무도 아닌 그냥 플라스틱을 끼워놓은 것이어서

 

부모된 입장에서는 좋은소리가 나올 수가 없다.

 

사실 아이 올라갈 용도가 아니기에... 그렇다고 욕실바닥에 아예 발판을 고정시켜버릴수도 없고..

 

 

 

원래용도는 그냥 성인크기에 맞춘 목욕의자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 플라스틱은 아예 만들지를 말지...

 

이게 미끄럼 방지역할을 하는걸로 착각할 수가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미끄럽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간편하고 효과적인방법을 찾았다.

 

 

바로 글루건.

 

간편한건 확실하기에...

 

실험을 해 보았다.

 

기존 부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미끄럼 방지효과 확실!!!

 

 

 

 

기존 부품 빼버리고, 4군데에 모두 글루건 작업.

 

 

좀체로 안미끄러진다.

 

이제 좀 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