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못쓰는 교통카드 뽑아서 도어락 열쇠로

xerxer 2008. 3. 19. 21:24

집의 도어락은 이지온이다.

 

번호키도 되지만 무엇보다 장점인 교통카드가 먹힌다는 사실.

 

해지하거나 기간만료되어 갱신후 남아있던 신용카드가 몇개 있어서...

 

 

서린엄마 핸드폰에 붙여주기로 했다.

 

 

주 재료는 바로..

 

아세톤.

 

약국서 무려 거금 천원에 팔고 있었다.

 

난 300원쯤 할 줄 알았는데...

 

아껴 써야겠다. 유용하게 나중에도 쓸 수 있으니..

 

 

 

신용카드 살짝 잠길만큼 붓고 신용카드 녹인다. 

 

 

 

 

 

넣자마자 자기테이프는 떨어져 나간다.

 

 

맘 편하게 작업하려면 그냥 밤새도록 두는게 나을것 같다.

 

칩 뽑는건 비교적 간단했다.

 

안테나까지 살리면 좋겠지만... 그건 잘 안되더라.

 

 

 

마침 집에 남는 에나멜선이 있어서..

 

 

칩 크기는 상당히 작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안테나(?)를 연결해 주지 않으면 인식이 안된다.

 

 

 대충 모양잡고는...

 

핸드폰 배터리 뒤에 철썩 붙여버렸다.

 

나중에 시간나면 배터리 케이스 열고 그 안에 넣어줘야겠다.

 

 

내가 이작업 하고 있을때는 냄새나고, 현관문 자꾸 열었다 닫았다 한다고 투덜대던 서린엄마였는데..

 

며칠뒤에 봤더니만 아주 편리하게 잘 쓰고 있다고 하니...

 

나름 보람이 있다.

 

 

 

이런식으로 퇴근할때는 살짝 갖다대면 열린다.

실제로 써보면 아주 편리하다. 주섬주섬 지갑꺼낼 필요도 없고..

 

 

 

 

우리야 버스탈 일이 거의 없으니... 참 그리고 이건 폐기된 신용카드에서 뽑은거라서..

 

버스에는 이용불가능. 오로지 도어락 열쇠로만 사용중.

 

사용중인 교통카드라면 교통카드+열쇠로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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