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접이식 인형놀이집

xerxer 2008. 2. 25. 20:40

예전에 호비 시리즈를 구입했을때 딸려왔었던

 

마분지로 된 접이식 인형놀이집을 서린이가 너무 좋아했었다.

 

그런데 얇은 종이다보니 내구성이 떨어져서.. 결국에는 너덜너덜해져서 수명이 다 되어

 

버려야만했다.

 

 

그런 구조를 가진 튼튼한 접이식 인형놀이집을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알파문구가서 하드보드지 2장 사왔다.

 

 

 

커터칼과 자와 칼질을 받아줄 나무책상 준비한 뒤

 

대충 재단했다. 하드보드지를 몇장 더 샀더라면 충분히 잘 만들었을텐데...

 

이런식으로 벽체를 만들고...

 

바닥 역시 4각형 기본에 대각선으로 칼집을 넣어서 접힐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적인 골력이다.

 

이걸 접어서 책처럼 만들 수 있다.

 

바닥은 이런식으로 접히도록...(호비 놀이집은 워낙 얇아서 아이가 며칠 가지고 놀고나면

 

바닥이건 벽이건 흐물흐물 해 지더라

 

최종적으로 이렇게 접힌다.

 

보관이 아주 편리해 진다.

 

벽에 문도 만들어 주고

 

각 벽이 만나는 부분을 충분히 떨어뜨려놓지 않으면

 

접었을때 모양이 삐딱해 진다.

 

왜냐하면 바닥도 하드보드지이고

 

바닥이 접히면 결국은 하드보드지 2장이 겹친셈이 되므로...

 

천정쪽이 솔고 바닥쪽이 두꺼운 형태가 되어버린다.

(호비집은 얇아서 이런것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접어놓으니까 모양이 좀 이상해져서...

 

이런식으로 천정도 접이식 천정을 억지로 만들어 주었다.

 

 

하드보드지를 2장만 구입한게 결국은... 천정 만들 재료가 모자란다.

 

 

아쉬운대로 있는 재료 활용해야지...

 

이런식으로 아래 위로 동시에 접힌다.

 

 

슬금슬금 접어나갈 수 있다.

 

천정을 4방향을 못만들고 2방향 큰 천정에 나머지 2방향은 조그만 천정을 만든게...

 

보기가 그리 좋진 않다.

 

골력은 만들어 주었으니...

 

나머지 집의 도배는.. 서린이에게 맡길 계획이다.

 

 

일단 집 대문의 뜰에

 

나무랑 양한마리 풀 한무더기 는 아빠가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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