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어찌이런 생각을... 역류방지밸브

xerxer 2008. 3. 4. 22:07

샤워기 자체에 on/OFF스위치가 있으면 너무너무 편하다.

 

그런데 무턱대로 이렇게 달아놓고 실제 수전의 레버는 틀어놓은채로

 

샤워기만 잠그고 방치한다면?

 

온수와 냉수간의 압력이 정확히 똑같지 않는한..

 

온수->냉수 파이프쪽으로 물이 흘러들어가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즉 물은 안쓰는데 수도계량기는 계속 돌아가게 된다.

 

 

또하나.. 온수가 압력이 더 세어서 냉수쪽으로 계속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샤워기를 틀게되면.. 화상입을 정도로 뜨거운 물이 쏟아지게 된다.

 

 

그런데 기가막힌 아이디어 상품이 이미 나와있었다니..

 

 

바로 이것이다.

 

이른바 역류방지밸브

 

 

그냥 고무패킹자리에 이놈이 들어간다.

 

한쪽으로는 흐르고 반대로는 못흐르게 막아주는 역할이다.

 

위 사진상으로는 바닥에서 위쪽으로는 물이 흘러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는 고무판에 막혀서 흐르질 못한다.

 

 

 

정말 어찌 이런 간단한 부속으로...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다.

 

 

반대쪽은 이렇게 생겼다.

 

왼쪽은 샤워기 호스쪽에 들어가는 패킹이다.

 

역류방지밸브는 벽의 수전쪽에 들어간다.

 

그래서 크기도 좀 크다.

 

 

수전 떼어내고..

 

일단 부품을 하나밖에 구하질 못해서.. 냉수쪽에다 설치해야한다.

 

온수가 냉수쪽으로 흐르지 못하도록 해야하므로..

 

 

 

수전쪽 냉수부쪽에 이렇게 끼워지게 되는데

 

냉수는 나올 수 있지만 거꾸로 냉수파이프 쪽으로는 물이 흐를 수가 없다.

 

 

 

벽의 냉수쪽에 넣고...

 

 

 

 

 

조립해 버리면 된다.

 

 

이것을 따로 좀 많이 사다놓고, 이집저집 절수샤워기 있는곳에다가 장착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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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구입할 수 있는곳이 있는지 나름대로 알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온/오프되는 샤우기 판매시, 이것을 2개씩 끼워주면 더 좋을텐데...

 

하나만 끼워주는게 참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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