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누룽지팬으로 무공해 간식 누룽지 만들기

xerxer 2008. 4. 1. 22:46

요즘 아이들 간식거리도 믿을 수가 없다.

 

과자에는 도대체 무엇을 넣었는지도 모르고...

 

그 원료의 정체도 모르고...

 

원일씨가 추천해 준 누룽지 팬을 욕먹을 각오하고 질렀다.

 

키친아트제품이 정품이지만... 이 제품은 키친아트 로고를 갈아버리고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나오는 제품이다.

 

즉 생산자는 똑같다는 말씀.

 

 

어쨌거나 도착.

 

 

 

쇠 느낌이 아니라, 돌이라고 느껴진다.

 

 

 

밥을 얇게 깔아준다.

 

정말 얇게 깔아주는게 가장가장 중요하다.

 

밥이 눌리게 될 정도라면.. 그만큼 두꺼워서 딱딱해지고 쫀득한 맛도 사라지는것 같다.

 

이게 손이 참 많이 간다.

 

좀 간편하게 얇게 필 수 있는 노하우라도 얻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밥 얇게 펴는건 서린이도 인정하듯이 아빠가 엄마보다 훨씬 낫다.

 

 

불을 가장 약하게 해서 5분.

(조금이라도 길어지니까 누룽지가 너무 누렇게 익어버리고 딱딱해 지더라)

 

 

뒤집어서 5분.

 

 

 

갓 꺼내면...

 

노릇노릇하면서도 쫄깃한 누룽지가 나온다.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훌륭한 간식이 된다.

 

서린이가 밥을 좀 모자라게 먹었을때에도 이렇게 남은 밥으로 해 주면...

 

배 채우고 남을 정도로 충분히 먹는 셈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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