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린왕자마을 쁘띠프랑스 방문

xerxer 2008. 8. 19. 22:01

가평으로 여름휴가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신문에서 보았던 어린왕자 마을에 들렀다.

 

 

들어갈때에는 입구도 제대로 표시안되어 있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쪽은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인데... 아직 공사중인듯...

 

 

건물들이 프랑스 풍이다.

 

 

건물들이 정말 작은것 같은데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면,  층층이 독특한 구조와 계단,복도로

이루어져 있어서 새로운 느낌이었다.

 

윗쪽에서 건물밖 계단통해 내려올 수도 있고, 집안을 통해서 내려올수도 있다.

각 건물마다 계단, 창의 배치등이 정말 둑특했다.

 

밖에서 보면 창이 좀 작은듯 느껴지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면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크기의 창이

전혀 예상치 못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각 건물마다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이런게 민족마다 다른 문화의 차이구나 하는것을 느끼게 된다.

 

 

이 건물들은 프랑스 풍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은 건물들이다.

 

 

 

이 건물은 수백년된 프랑스에 있던 진짜 건물을 통째로 뜯어서 실어와서

다시 조립한 건물이라고 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모든 건물마다 제각각 느낌이 다르고

 

그러면서도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어떤 위치에서 보더라도 나름대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내는듯...

 

 

아직 개장 준비중이라서 무료로 관람하고 왔다.

 

그날이 너무 더운 날이라서..

 

가평에서 조심해서 안태운 피부를

 

1시간 남짓 어린왕자마을 구경하면서 다 태우고 말았다.

 

 

 

곳곳에 둘러볼만한 특수목적을 가진 건물들도 있다.

 

 

 

제일 인상깊었던곳은 오르골 하우스였는데...

 

진짜 오르골 직접 들려주기까지 하였다.

 

이건 제일 오래된 것이고.. 소리가 정말 괜찮았다.

 

이건 더 이후 시대에 나온것이라 들은것 같다.

이것역시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더 발전된 천공된 종이를 이용한 오르골.

이것은 풍금같은 소리가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