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뚜레주르에서 사온 식빵은 곰팡이인지 거을음인지..

xerxer 2008. 7. 3. 20:09
서린엄마가 SKT카드를 신청해서 뚜레주르에 갔더니만...

할인은 안되고 적립만 된다고해서 실망 좀 하고는..

그래도 식빵과 이런저런빵을 사왔는데...


집에서 먹고 있다보니.. 이상한게 보이는것이었다.



무언가 회색의 거무죽죽한...


 


이런이런..


이미 한쪽은 서린이가 먹어버렸고...


나도 한쪽 먹었는데...


이거 곰팡이인가?



 


열받아서 뚜레주르에 갔더니만...


사장은 전화안받는다고 하고 어쩔 줄 모르는 알바생들만...



곰팡이는 아니고 오븐의 거을음이라는데...



거기있는 다른 식빵들보니 조금씩 이렇게 다 묻어있었다.


거을음을 닦아낸 뒤에 내 놓는다는데... 더 기가차서...


도대체 오븐청소를 얼마나 안했으면 식빵에 이런 거을음이 묻은채로 판다는건지...




사장 연락 안된다고 끝까지 환불은 못해주겠단다고...


좀 있다가 다시 한번 나올 수 없냐고...



식빵때문에 열받은 김에 달려오긴 했는데...


다시 2천원 때문에 여기까지 차몰고 나오라는건 또 뭔지..



어쨌거나 영통점 문제 심각함.



다행히 서린이한테 별 이상은 없다.


곰팡이 아니면 다인가.. 거을음이면 발암물질인데... 하여튼 다시는 거기 안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