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측면+후면섬프+내부배면+상면여과기 등 총 5개 여과기 조합

xerxer 2010. 10. 27. 20:49

마지막까지 버티던 왁플래티가 운명하는 시점에서 결국은 자반 2호를 엎었다.

기존의 내부배면은 없애버릴까 하다가... 마땅히 측면 외부 섬프 만들만한 통도 없고해서...

그냥 재활용하기로 했다.

 

측면여과기가 물을 끌어올려서 후면 외부 섬프로 갔다가 내부배면으로 와서 출수되고

힘 넘치는 측면여과기 물을 한줄기 따 와서 상면에 올리는 식으로 구성했다.

 

여과재 아무것도 안넣고 PSB만 넣고 하루쯤 돌린뒤

부직포(? 여과솜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좀 잘라서 후면,내부배면,상면에 좀 넣어주고 돌리다가

남는 난석 모두 끌어모아서 채워넣었다.

 

 

 

 

후면 섬프는 지극히 간단하게 만들었다.

외부 측면섬프처럼 칸을 여러개로 나누는 수고는 도저히 못할것 같아서...

간단히 패트병 잘라서 입수칸으로 만들고 거기서 나온 물이 출수구통해

내부 배면 섬프로 입수되도록 했다.

 

후면섬프 입수쪽 패트병 내에는 부직포로 여과해 주도록 했고, 그 아래는 난석채웠고

후면섬프 통 안에도 난석 가득 채웠다.

 

 

내부배면섬프로 들어가서 난석 거쳐서 최종 출수되도록 했다.

 

아무래도 이번의 폭탄이 중국산 석영여과재가 원인일까 싶어서...

난석으로만 채웠다.

석영여과재는 씻어보니 분진이 계속 나와서... 도저히 못쓸것 같아서 퇴출시켰다.

 

오른쪽 상면은 별도로 운용되도록 했고, 측면의 물이 후면섬프 위쪽으로 입수되기 직전에

T배관 통해서 상면으로 일부가 흘러나온다.

 

 

 

 

처음에는 상면으로 너무 많이 흘러나와서

메인이 되어야 할 외부섬프+내부배면으로 물이 별로 들어가지 않아서...

상면쪽 호스에는 레인바를 깊숙~히 끼워넣어서 강제로 저항을 어느정도 만들어서

물 흐름의 양을 조절했다.

 

 

물론 어행내에는 쌍기가 하나 돌고 있다.

 

측면+후면섬프+내부배민+상면+쌍기..

총 5개다.

 

이정도면 두번다시 폭탄맞는 일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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