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배면섬프로는 역부족(?) 임을 느껴서...
예전에 만들어 놓고 안쓰던 상면을 배면 위에 걸쳐놓았다.
무게 자체는 내부배면에 고스란히 쏠리겠지만
구조가 워낙 간단하고, 또한 손쉽게 여과력을 좀 더 올릴 수 있는데다가
외견상 보기에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어항을 엎기 전까지 며칠 이렇게 운용을 해 보았다.
내부배면은 1T 짜리 검정 포맥스인데, 그나마 각 칸들이 좁은데다가
바닥에서 1cm쯤 띄우는데 또 포맥스를 잘라서 썼다.
어차피 내부배면 자체의 무게 부담은 거의 없고
오직 상면 여과기 무게만 부담하면 되는 셈이므로, 과감하게 올렸다.
물 공급은 측면 5W로 했는데... 힘이 넘치다보니 상면에서 절반은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래서 한쪽으로 더 연결해서 힘을 좀 줄여주니 그나마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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