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600은 지금 딸아이가 쓰고 있는데 여러가지 블루투스를 쓰라고 줘 봤지만, 피처폰이 옷 안에 있으면 블루투스가 옷을 뚫고 나오질 못한다고 한다. 특히 겨울에는 심하다고 했다. (넥밴드형 블루투스를 가장 오래 사용했는데, 이어버드와 본체를 연결하는 선이 닳아서 계속 끊어지는등 구조적으로 한계가 많았다) 아마도 스마트 폰이 아닌 피처폰이다보니 수신측 안테나와 수신 능력도 떨어지는데다 완전무선형은 송신측 출력도 낮다보니 이런 한계가 있는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최근 몇년간은 MW600을 써오고 있는데, 이건 별도로 일반 이어폰을 연결해서 써야 하기때문에 일반 이어폰 소모가 극심하다. 벌써 해먹은 이어폰이 몇개인지 모른다. 옷에 쓸리고 둘둘 감아서 대충 다루다보니,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