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관련

무한잉크 리필은 이렇게 합니다.

xerxer 2008. 2. 10. 22:38

뭐 설명이 필요없는 사항이지만,

 

무한잉크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잉크통에 어떻게 잉크를 채우는지...

 

안쓰는 사람은 감이 안잡힐것이다.

 

 

 

 

 

 

 

 

 

 

 

 

 

왼쪽이 심포토 잉크이다. 보통 옥션등에서 무한잉크 킷 구입하면 이정도 양이 따라온다.

 

물론 색깔별로... 사진에서 보듯이 110ml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쓰다보면 이 잉크도 모자라다고 느껴진다.

 

그렇다고 리터단위로 사기도 그렇고...

 

적당한 해법은.. 노루표 잉크.

 

250g단위로 색깔 6개 패키지로 2만5천원 정도이다.

 

 

g단위면.. 잉크가 물보다 가볍다면 실제 리터수는 많을것이고...

 

110ml용기와 250g 용기 크기비교.

 

500g이나 1kg까리가 세트로 있었더라면 구입했을텐데...

 

250g들이 6색 세트는 있었지만 그보다 큰 용량의 세트는 없었다.

 

그냥 따로따로 구입하면 된다.

 

 

맨 오른쪽은 효과가 탁월한 세척수이다.

 

일반적으로 무한잉크 시작시, 중고프리터 주워와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안나와서 버린것들인데, 사실 노즐이상생긴건 극소수고

 

이 세척수로 넉넉히 2주정도 생각하고 기다리면 다 뚫린다.

 

물론 사용중 간혹 막힐때에도 효과 만점이다.

 

하지만 나는 안쓴다.

 

 

365일 켜놓고, 1주일에 1~2번정도 간단한거라도 뽑아주므로 안막힌다.

 

간혹 가다가 1년에 한두번 막히는 일이 있다.

 

그때에도 그냥 청소한번 시키고 그 다음날 패턴인쇄 해보면 다 뚫려있으므로...

 

 

내가 구입했던 250g들이 6색 세트.

 

 

 

 

1년쯤 전에 잉크통에 부어주었는데, 오늘보니 잉크가 좀 줄어든것 같다.

 

책상배치도 새로 한 김에 잉크나 부어주자.

 

 

 

그냥 저렇게 주사기로 뽑아다가, 잉크탱크 위에 대충 끼우고는 주입해 주면 된다.

 

이작업하다보면, 특히 소모량이 많은 잉크를 자연스레 알게된다.

 

주사기로 다른 색보다 여러번 주입해야 되거나, 250g용기가 가볍고, 잉크가 상대적으로

 

덜 남아있는 색깔이, 많이 소모되는 양이다.

 

이 색은 다음에 주문할때에 좀 넉넉하게 주문하면 된다.

(물론 그게 몇년쯤 후겠지만..)

 

 

꽤 빵빵하게 채웠다.

 

한 1년정도는 또 걱정없겠다.

 

 

 

총 작업시간은 10분쯤.

 

실수한게... Magenta색상에 Light-Magenta를 2주사기 분량쯤 주입해 버렸다.

 

색깔이 좀 옅게 뽑힐수도 있겠다.

 

작업하느라고 휴기 4단위(?)쯤 썼다.

 

 

비닐장갑 끼고 작업하면 되겠지만...

 

어차피 잉크 묻더라도 이정도만 묻는다.

 

신경쓰면 아예 안묻고...

 

손한번 씻고, 내일쯤 지나고 나면 깨끗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