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냥 하우스에서 산 서린이 장난감 핸드폰이다.
리튬전지는 충분히 여분을 구비해 놓았었는데...
이놈이 배터리를 상당히 빨리 먹는것 같다.
여러벌 준비해 놓은 리튬전지를 다 써버렸다.
아주아주 허접스럽게 생겼는데..
딸래미가 가끔씩 보면 눌러보고 소리나는지 확인해 보는데..
어떻게든 살려줘야지..
정말 딱 천원짜리같다.
뚜껑따면 저런 리튬전지가 2개 들어간다.
1개 1.5V짜리이므로 대략 3V정도.
리튬전지는 여러개를 예비로 가지고 있긴한데..
이놈의 소모량이 많다보니... 규격에 맞는것은 다 써버렸다.
그래서.. 지난번에 6개 구입해 놓았던
리튬폴리머 배터리 사용.
일단 뚜껑따고 대략 위치를 잡아보니...
조그마한 핸드폰 안에도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크기였다.
물론 3.6~4.2V라서 전압이 좀 부담스럽긴 하다.
중국산 기판이라 고전압(?)을 견뎌줄지...
어차피 연결해서 타면 버리리라 생각하고 연결했더니만..
소리가 좀 깨지는 느낌은 나는데.. 나름대로 쓸만했다.
몰렉스 납땜해 주고 그걸로 연결.
나중에 충전 쉽도록..
잘 모르고 싸구려 천원짜리라고 쓰레기통에 들어가면...
리튬폴리머 배터리때문에 참 아까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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