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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주행용 MR01 변천사

xerxer 2008. 2. 10. 23:03

1단계)

 

야외주행 LXX 2호기를 처음 만들었을때의 상태이다.

 

폐기되는 1호기에서 주용관련 부품들을 옮겨다 놓고 이너안테나 달아놓은 상태다.

 

범퍼도 만들었고..

 

디프는 올디 기어디프를 썼고, 뒷 휠은 올디.

 

앞 휠은 교쇼.

 

타이어는 미니카용 중경타이어를 4짝 다 사용했다.

 

모터는 아이웨버 X-speed 모터. 최고속도는 아주 좋다. 잘못하면 펫 태울수도...

 

 

 


 

LXX 1호기때 기판의 미세먼지가 안타까웠기때문에

 

나름대로 먼지를 이렇게 막았다.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고.. 펫이나 기판에 직접닿는건 피해보려는 마음에..


 


 

 

그당시에는 그냥 달리면 허전할것 같아서..

 

바디(지금은 미니지트럭에 씌어있는 바로 그 바디)를 얹어줄까 생각도 하였으나..

 

마땅한 고정방법이 없어서 다행히도 포기.

 

그런데 타이어 때문인지 너무 통통 튀었다.

 

 

 

 

2단계)

 

며칠 달려보니..

 

타이어가 너무 불만족 스러웠다.

 

딱딱해서.. 너무 통통 튀는 느낌.

 

잘 안맞는 타이어를 억지로 늘려끼우다보니... 부드러운(?) 주행이 안되어서...

 

미니카용 대경 타이어로 교체.

 

그러면서 앞 휠도 올디제로 교체.

 

결국 4짝 다 대경타이어로 교체.

 

타이어 균일도(?)가 아주 향상되어서.. 비록 미끄러지긴 하지만 훨씬 중형차처럼

 

부드럽게 주행.

 

 

 

 

3단계)

 

그래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타이어가 균일하긴 한데.. 아무래도 쿠션감이 좀...

 

조금만 더 두꺼우면서 지면에 골고루 닿는 타이어가 있었으면.. 싶어서..

 

마우스패드 잘라서 만들었다.

 

기존에 쓰던 미니카용 대경 타이어와 새로 만든 검정색 마우스패드제 타이어의 두께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휠은 하얀거나 금색이나 둘다 올디미니지 휠이므로 규격은 동일하다.

 

 

 

 


장착해 놓고보니.. 이상하게 심히 뚱뚱하고 미련해 보인다.

 

타이어도 하나도 닳지않은 완전 새 타이어 상태.

 

트럭필이 난다.

 

이상태에서 조향을 최대로 꺾으면.. 타이어가 샤시에 닿아버린다.

 

하지만 밖에서 고속주행하면서 듀얼레이트를 최소로 해 놓기때문에...

 

실제 상황에선 타이어가 샤시에 닿을일은 없었다.

 

 

남는 올디 보강쇽도 달아주었다.

그래도 심각하게 둔해 보인다.

 

그래도 이걸가지고 나가서 달리니...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다.

 

타이어가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대형 고급 승용차처럼 좌악 깔려서 나가더라.

 

 

 

 

4단계)


이너안테나 떼어버렸다.


역시 안테나는 그냥 기본 안테나가 최고인것 같다.

 

모터도 스피드 더 좋은 아이웨버 X-spped모터를 떼어버리고..

 

교쇼 X-speed모터로 바꾸었다.

 

최고속도는 약간 줄어든것 같지만.. 조종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이정도 밸런스가 딱 좋은 상태였던것 같다.

 

 

이 세팅으로 몇달간 변경없이 밤이면 밤마다 굴렸다.
 
 
지금은 저 자작 마우스패드 타이어가 다 닳아버려서.. 어쩔 수 없이 다시
 
2단계때의 미니카 대경타이어 달아놓은 상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