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blog.naver.com/xerxer/10015259658
이글은 2005년도쯤에 미니지클럽에 내가 썼던 글이다.
그후로 몇차례 약간씩 수정을 하긴했지만
처음 올디미니지 구입하고, 그후 LXX, 아이웨버,교쇼순으로 한두개씩 구입을 했었다.
실제로 4가지 미니지를 다 가지고 있고 직접 써본 경험이다. 물론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올디미니지가 더이상 수입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중국에선 2만원대로 구입가능하다던데..
PS) 예전에 계속해서 수정되어 가고 있던 중의 글을 그냥 자기것인양 가져간 사람도 있던데...
http://blog.naver.com/alswo5150?Redirect=Log&logNo=130009290220
이사람도 무단으로 가져갔음(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xjymxly&logNo=20096383539)
그 뒤로도 꽤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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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미니지에 대해서 정보들은 많지만 의외로 잘 못된 정보나 오해등도 꽤 있는것 같아서
꽤 오랜시간 여러환경에서 굴려보고, 여러대의 올디미니지를 만져보고 부셔먹고 태워먹은 경험을 올려볼까 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교쇼미니지에 비해 성능은 별로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절반이 안되는 훌륭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성능에 대해서는 다른의견들도 많으나 RC를 대량으로 판매하시는 분과, RC에대해 튜닝에 일가견이 있으신분들이 내놓으신 교쇼,올디,아이웨버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면 교쇼보다는 못하고 아이웨버보다는 나은수준인것 같더군요)
-->요즘 교쇼MR01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올디미니지와 교쇼미니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져 버렸네요. 올디미니지는 아스팔트용이 아니라면 별 메리트가 없어지는군요. 더구나 조종기 성능차이를 생각하면... 더 메리트가 떨어져 가는군요. 취급하는곳도 점점 줄어가는것 같고..
가격은 순정셋이 7~8만원 정도입니다.
옵션은 교쇼굴리던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빈약하게 생각되실겁니다. 하지만 볼디프,베어링등 필수옵션은 있고 옵션들의 가격도 교쇼옵션에 비하면 월등히 저렴합니다.
LXX나 IWAVER등 다른 저가미니지가 교쇼와 동일싸이즈로 옵션/스페어 호환되어서 좋다고 하지만 저렴한 LXX나 IWAVER에 교쇼옵션 바르실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볼디프의 경우 교쇼정품이나 이글레이싱은 3~4만원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XX나 IWAVER사서 베어링,모터,볼디프정도만 장착하려고해도 차가격보다 옵션가격이 더 나가더군요.
올디는 볼디프가 11000원 정도 합니다.(그런데 내구성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약간의 충격에도 휘어지네요) 기초적인 필수옵션달아서 굴리기에는 올디가 IWAVER나 LXX보다 저렴합니다.
기판가격도 교쇼의 절반이구요.(게다가 샤시까지 포함입니다.-요즘 샤시는 품절!! IWAVER도 기판과 샤시가 따로 나오더군요.)
기판성능은 아이웨버/LXX보다 나은것 같고 내구성등은 확실히 교쇼보다는 떨어집니다.
처음 올디미니지 구입한게 회사에서 마음이 맞아서 4명이서 한꺼번에 4대를 국내 올디미니지 총판이라는 회사로부터 꽤 장시간의 상담후에 구입했습니다.
4명이 한꺼번에 구입하니 이것저것 서비스로 많이 주더군요.
모터는 올디옵션모터가 1만원 약간 넘지만, 교쇼 X-speed모터가 훨씬 좋습니다.(모터만큼은 X-speed를 쓰시기를..)
제가 추천하는 옵션은 올디세트+올디볼디프+올디베어링+교쇼X-speed모터 정도입니다.
그외에 A/S용 부품으로 타이로드,너클암,서보기어등등 제공됩니다. 제 경우는 피니언 기어만 두어번 나가고-어차피 소모품이니- 다른부품들은 정상적인 주행으로는(물론 충돌,전복포함) 한번도 부서지지 않더군요.(부서지기도 합니다. 제 동료는 방안에서 바디벗기고 살짝 톡~ 하고 부딛혔는데, 서보기어가 나갔습니다)
가격은 이정도로 하고..
차 성능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차체무게는 느낌상으로는 교쇼의 2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1/24싸이즈이니 무게가 나갈수밖에 없겠네요.
샤시나 바디무게의 영향도 있겠지만, 결정적인것은 배터리인것 같습니다. AAA와 AA의 차이이니 이로인하여 체감무게가 2배정도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AA가 저렴하고 구하기 쉽고 용량많은등의 장점이 있는반면에 결정적으로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단점이 있네요.
반대로는 마치 AA와 SC배터리를 쓸때의 차이와 유사한 장점들이 AAA쓰는 1/28보다 AA쓰는 1/24가 있을수도 있겠지요(얼마전 아이웨버에서 수퍼X-speed ? 라는 모터가 나왔는데, 올디미니지에만 쓸수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배터리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기판에 사용된 듀얼펫은 교쇼보다 스펙이 좋다는건 알려져 있고...
차 크기가 크다보니 지상고도 높습니다.
스폰지타이어 적당히 장착해주면 상태좋은 아스팔트에서 슈웅~ 하는 느낌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단 고무타이어는 비추!)
차 무게도 있다보니 가속이 붙으면 정말 속이 시원할 정도로 달려줍니다.
실내나 써킷도 좋겠지만, 혼자서 주차장이나 공원에서 굴리기에 더 적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느낌은 1/28 싸이즈로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1/28이 기민한 느낌이라면 1/24 올디미니지는 쭉쭉 뻗어나가는 느낌입니다.(표현이 이상하군요)
올디미니지는 무게때문인지 출발시에는 1/28보다는 약간 굼뜨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타이어 두께를 바꾸어가면서 굴려보면 특성이 확연히 차이가 나니, 그또한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차가 안보일정도로 멀리 보내놓고는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내쪽으로 달리도록 하면 계속하여 가속이 붙으면서
달려들어오는.. 쾌감이 느껴집니다. 차 크기가 딱 적당해서 그런것 같네요.
속도 붙어서 커브를 돌때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고 있다는게 조종하면서 피부로 느껴지구요.
물론 그립이 좋은 타이어 쓸때는 전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한건 열에 여덟번은 이런식으로 전복되어서 타다닥 튕기다가 뒤집어지지 않고 바로 선다는 겁니다.
구입한 옵션고무타이어는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아스팔트에서 굴리기때문에 마우스패드 잘라서 타이어 적당히 자작해서 쓰면 정말 차가 승차감 좋게(?) 나갑니다.
타이어가 두꺼울수록 더 편안하게 나가더군요. 순정이든 옵션이든 고무타이어는 아스팔트에서 굴리시려면 쓰지 마시길..
미니카용 스폰지 타이어중 가장 지름이 큰 타이어는 올디미니지 휠에 딱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끼우니 타이어 두께가 얇아서 승차감이 떨어지더군요.
마우스패드가 가장 좋습니다. 이거 붙일만한 적당한 접착제만 구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요..
일단 작은크기의 미니카 타이어를 억지로 올디미니지 휠에 끼우면, 들어가긴 들어가나,
스폰지가 탱탱하게 늘어나 있는 상태라 쿠션이 거의 없으져서 딱딱한 주행을 하게 되더군요.
또다른 스폰지타이어를 끼워봤는데, 이건 타이어 자체가 딱딱해지지는 않지만, 너무 늘어나다보니 두께가 많이 얇아지더군요.
교쇼와 비교하여 가장 떨어지는 부분이 바디의 디테일입니다.
벤츠바디는 꽤 정교한 모양이던데 실물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바디는 조잡스러움 자체입니다.
4명이 주문할때 벤츠바디는 품절이어서.. 란에보,인테그라,포르쉐,바이퍼 로 주문했던것 같네요.
RIP기종의 바디와 호환되므로 이 허접한 바디마저 아까우신 분들은 RIP바디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인테그라와 포르쉐 바디가 있는데요, 인테그라바디는 그냥 외부에 유광코딩만 해 놓은것 같더군요.
원래 사출되는 플라스틱 색깔 그대로 도색않고 나온것 같네요.
포르쉐 바디는 영 멋이 없긴하지만 덩치가 커서 두꺼운 타이어를 착용해도 조향시 걸리지 않으며, 바퀴(정확히는 서보기어)랑 샤시를 아주아주 잘 보호해 줍니다.
갖고있는 LXX는 바디끼우지 않은채로 가끔씩 주행을 즐기는데, 올디는 감히 그런 엄두를 못냅니다.
주행하는 스타일자체가 틀린것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네요. 바디벗긴채로 박는순간 서보박스인근부위에 대형견적이 날테니...
또하나 아쉬운 부분이, 기판이 약하다는 겁니다.
물론 그냥 기본상태로 주행만 하려면 전혀 단점이 아닙니다만..
펫튜닝등 하다가 조금만 열을 오래 가하든지 하면 기판이 사망합니다.
교쇼기판은 기껏해야 펫만 나가는 정도이고 웬만해서는 기판자체가 죽는경우는 없다더군요.
반면 올디는 기판죽는 경우가 심심치않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도 기판 2개 해먹었습니다.
하나는 배터리 연결해 놓은채로 납땜하다가 날려먹었고, 하나는 펫튜닝하다가 날려먹었습니다.
첫번째 기판은 완전 수신불능이고, 두번째 날린기판은 조향은 멀쩡히 되는걸보니, 수신기는 살아있는데, 전후진이 안되네요.
펫교체하면 살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펫만보면 징글징글해져서...
또하나 단점은 조향쪽입니다.
아이웨버는 2개를 사용해 봤는데, 둘다 직진쪽에 문제가 있습니다. 고생해서 직진하도록 맞추어놓으면 곧바로 이게 틀어져버립니다.
LXX의 경우 한쪽으로 조향했을때 중립으로 안돌아오는게 문제였는데, 아이웨버는 중립이 자꾸 바뀌는것 같더군요. 아이웨버는 기판자체의 문제인것 같습니다.(엔코더의 품질이 떨어져서일수도...)
올디는 그런현상은 전혀없는데 몇달 굴리다보면 좌우회전 비율이 달라집니다. 즉 한쪽으로 크게 도는 현상이 생기더군요.(이역시 엔코더쪽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좌우 무게중심이 다른이유 등으로 좌우 회전폭이 틀린게 아니라, 차를 들고 뒤집어놓은 상태로 조향해보면 바퀴가 돌아가는 폭이 확실히 틀립니다.
조종기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조종기를 교쇼조종기로 바꾸니 그런 차이가 좀 줄긴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더군요.
넓은 야외에서 조향폭을 최대한 줄여놓고 굴리다보니 좌우의 차이가 눈에 띄더군요.
잡파먹는 현상은 교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조종거리는 당연히 눈에 안보일정도의 거리까지 가능하구요.
부품들의 정밀도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LXX나 아이웨버의 휠이나 샤시가 별로 정교하지 못하더군요. 올디미니지는 전혀 그런문제는 없습니다.
LXX는 휠자체가 좀 불량이고, 아이웨버는 부싱이 부실하여 볼베어링 장착해주면 괜찮다고 하고(제가 써보기로는 아이웨버 휠도 그리 정밀하지 못하더군요. 기어디프정밀도가 떨어져서있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올디는 부싱만으로도 한치의 뒤틀림도 없이 정확하게 잘 돕니다.(이것때문에 LXX에 현재 올디 바퀴와 기어디프로 사용중)
부품들이 교쇼에 비해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을정도로 괜찮습니다. 샤시재질은 약간 싸구려 느낌이 납니다.(색깔로 인한 주관적인 느낌일수 있습니다)
교쇼와 완전호환 혹은 일부호환되는 부품들도 많구요.
베어링,서보기어,서보모터,조종기,크리스탈,피니언기어,모터등은 완전호환되고,
엔코더,볼디프,모터박스(?)등은 약간만 손보면 호환가능합니다.
휠은 교쇼휠보다 약간 큰데 폭도 넓습니다. 교쇼에 광폭휠 달고 싶은분들은 그냥 올디볼디프에 올디휠 달아버려도 될것 같더군요. 다만 휠은 교쇼나 올디나 가격대가 비슷하니 별 메리트는 없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그림에서 두 미니지 공히 올디 휠이 장착되어 있다. 단지 올디미니지에는
자작한 스폰지 타이어가 끼워져 있어서 바퀴가 더 커 보이는데.. 둘다 올디 휠이다.
기판크기는 올디미니지가 1/4정도 더 큰것 같네요.
서보모터 품질은 LXX보다는 확실히 좋고, 서보모터의 피니언 기어는 금속인데다가 서보모터에도 콘덴서 장착되어있습니다.
서보모터,서보기어세트등의 규격은 교쇼와 완전히 동일하구요. 단지 엔코더 눌러주는 플라스틱 부속과 서보박스만 차이가 있네요.
아이웨버에(교쇼,LXX도 마찬가지) 비하여 서보쪽으로 가는 전선들이 월등히 굵습니다. 아무래도 잡파를 덜 먹는등 장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대충 정리를 해 보면
교쇼(MR01기준) 올디 아이웨버 L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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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12만원 7만원대 7~8만원대 4~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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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디테일 아주좋음 기대하지말것 꽤 좋음 꽤좋음
ps)IW나 LXX는 디테일좋은바디가 따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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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1/28(혹 27) 1/24 1/28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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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종류 많음 몇가지 많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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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가격 차가격만큼 비쌈 저렴 차값보다 비쌈 차값보다 훨씬 비쌈
-아이웨버옵션도 증가추세
ps)예전에는 교쇼옵션이 IW나 LXX에게는 완전히 그림의 떡이었으나, 최근 IW옵션도 일부
나오고 있음. 그러나 볼디프등 옵션은 나오지 않고 너무 비싼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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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대? 실내,써킷 아스팔트 실내 실내
ps) IW/LXX는 써킷에서 교쇼와경쟁은 무리라는 얘기가 있음. 실제 아이웨버 2대쯤 굴려보니
써킷에서의 정교한 경주는 무리이겠다는 생각이 저도 들더군요. 올디는 1/28과 비교하면 아스팔트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스팔트가 제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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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내구성 좋음 열에약함 ? ?
ps) 올디는 기판튜닝시 납땜 조금만 오래하면 기판사망가능성 높음. 저는 이렇게 올디 2대 해먹었습니다. 반면 오버랜드기판에 납땜질 떡칠을 했는데도.. 결국 교쇼는 끄떡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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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모터
성능 아주좋음 아주좋음 ? 교쇼/올디보다
모터성능 떨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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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부구현
듀얼펫 듀얼펫 듀얼펫방식아님 듀얼펫방식아님
ps) IW/LXX의 조향쪽 불안한 것이 조향부를 구현한 방식의 차이때문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의심.(순전히 개인추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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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무시한
성능 100 95 8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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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성능
좋음 장기간사용중 중립이 자꾸 바뀜 중립으로 안옴
좌우비율틀어짐 (주1) (주2)
ps) IW는 어떨때보면 오히려 LXX보다도 더 못하게 느껴집니다. LXX불량품이라고 2대 더 구입해서 수리했는데, 이놈들은 조향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IW샤시구입품은 어디 살짝 박으면 한동안 조향이 엉망이 될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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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정밀도 좋음 좋음 보통 가능하면휠교체
ps) LXX는 경험상 50%의 확률로 휠정밀도가 심하게 떨어졌었음. 아이웨버로 그리 썩 좋은편은 못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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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디프
정밀도 좋음 좋음 보통이하 보통이하
ps) LXX,IW는 베어링사용해도 휠이 8자로 도는경우있음. 아주 신경써서 조정해 주어야 함
올디? 부싱만 썼는데도 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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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AAA AA AAA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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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성능 좋음 응답성이 좀 느림 ? ?
ps) 조종기성능은 확실히 교쇼가 좋은듯. 단 올디는 배터리 교환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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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중국 중국 중국 중국
몬스터는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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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부품 - 모터,베어링 거의 전부 거의전부
서보기어, 피니언,
서보모터,엔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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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그런현상 전혀없는 올디미니지의 서보를 이용해도 마찬가지이고, 샤시로 구입한 아이웨버도 마찬가지인것을 보니, 기판쪽 성능문제인듯.. 조향방식의 차이도 있을듯.
(주2) 서보모터의 힘이 약한것이 원인인듯. 올디미니지의 서보모터로 교체해 주니 완벽해 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교쇼나 올디보다는 못한상태임.
교쇼의 경우 레이서가 아닌 오버랜드를 몇달째 굴리고 있습니다. 올디는 5대 굴려봤구요
아이웨버는 기판포함해서 2대 굴리고 있고, LXX는 1대 굴리고 있습니다.
남의 것 잠시 받아서 굴려본게 아니라, 나름대로 손보고 조정할 부분 조정해 가면서(그래봐야 휠,타이어,모터,스프링정도 교환해 보는게 다입니다) 어느정도 세팅하여 최소 몇달째 굴리고 있는 경험을 올려본 겁니다.
제 결론은 교쇼는 아이웨버,LXX와 비교해야지 올디와는 비교할 대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주행특성이 너무나 확연히 틀리기때문에 같은 미니지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전혀 다른 차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올디미니지의 성능이 교쇼에 비해 눈에띄게 처지지는 않더군요.(적어도 최소한의 세팅은 조금은 해 준 경우의 얘기입니다.)
아이웨버나 LXX는 확실히 교쇼와는 차이가 느껴지구요.
전체적인 완성도나 성능, 만족도를 본다면 바디부분은 제외하고
교쇼 100 올디 95 아이웨버 80 LXX 7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순전히 제느낌입니다)
써킷에서 굴려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디미니지를 처음 접했고 아스팔트에서 굴리다보니 자연스레 주무대가 아스팔트가 되어버렸네요.
아스팔트에서 1/28을 굴려보니 좀 많이 튀더군요.(물론 올디도 지상고 높이고 스폰지타이어 구해서 끼우지 않으면 주행이 어렵겠죠. 1/28도 두꺼운 스폰지 타이어 끼우고 바디벗기면 아스팔트에서 꽤 잘 달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없고 굴릴곳이 마땅치 않은분들에게는 올디미니지+좀 두꺼운 스폰지타이어+X-speed+볼베어링(+볼디프) 정도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필수옵션은 1순위는 두꺼운 스폰지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단 아스팔트주행시..)
마우스패드 잘라서 만들긴 했는데 순접으로 붙이니 접착부위가 단단해지고, 다른 PVC접착제는 약하고.. 미니카용 대경타이어가 더 두꺼운게 있으면 좋을텐데.. F1용 스폰지타이어는 어떨지...
배관보온재로 쓰는 토이론중에 올디휠에 쓸 수 있을만큼 구경이 작은게 있는지도 한번 알아봐야겠구요.(이전 얼마전에 철물점 창고에 잠시 들어가 봤었는데, 겨울이라 아저씨도 바쁜차에 올디미니지 휠들고 "이만한 토이론 있냐?"고 물어보기 미안해서...)
써킷이나 집안에서 굴릴것이라면 올디미니지는 별로일것 같구요.(일단 덩치가 너무 큽니다. 덩치가 크고 무게가 있다보니 가속력 당연히 떨어지고, 좁은 공간에서 벽에 살짝만 박아도 서보기어 부러집니다) 사실 집안에서 별로일것 같다기보다는 아스팔트에서 굴리는게 제격이라는 말이 맞겠죠.
실내와 써킷에서 굴리실거라면..
자금이 충분하다면 교쇼로 시작하고, 그게 아니라면 아이웨버 정도로 시작해서 교쇼로 자연스레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오로지 아스팔트에서만 굴릴거라면 올디로 처음부터 가구요.
퇴근후 밤에 잠시 바람쐬러 내려가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10~20분 정도 굴리는 제 스타일을 기준으로 사용기를 한번 적어봤습니다.
올디미니지 저렴하긴 하지만, 저렴하다보니 그거믿고 펫튜닝이나 납땜질을 시도하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결국은 교쇼미니지 구입비용보다 훨씬 많이 지출된 상태입니다. 교쇼였으면 그렇게 함부로 납땜질할 생각 못했을겁니다. (교쇼는 서툰 납땜질에도 기판이 잘 죽지도 않더군요. 단 필터와 스로틀쪽 펫이 같은면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이거 납땜하려면 엄청난 고수여야 할것 같더군요. 올디,LXX,IW는 반대편이라 훨씬 편합니다.)
아스팔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돈 거의 안들이고 옵션 한두개 추가해서 심심풀이로 야외에서 험하게 굴리기에는 올디미니지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스팔트에서 굴리다보면 속도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어지게 마련인데.. 이걸 어떻게 참아내느냐가 올디미니지를 얼마나 오래오래 고이 굴리느냐 하는 관건이 될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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