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네이트드라이브 NDK-300P에 사사미(M4300)거치

xerxer 2008. 4. 14. 21:07

핸드폰으로 PDA인 사사미(M4300)을 쓴다.

 

책도 이걸로 수백권 읽었고, 일정관리, 연락처관리, 영어공부, 영화감상, 알람, 게임 ,웹써핑

그리고 심지어는 TV리모콘으로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도중의 하나가 바로 네비게이션으로의 사용.

 

네이트 드라이브 300P 를 구해서, 여러 선배분들의 정보대로 GPS신호나오는 선을 하나 기판 가로질러

 

따 내려서 24핀 출력케이블쪽에 연결하는 지극히 간단한 작업을 거치고나니...

 

맵피에서 정지시에도 3D로 위성신호를 잡아준다.

 

물론 이 작업 안하더라도 정지시에 1D로 잡히긴 한다.

 

요즘은 300P가 아닌 다른 기종도 GPS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던데... 그건 내가 알바 아니고..

 

 

네이트 드라이브 300P가 좋은것이... 핸즈프리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충전기능이 있다는것이다.

 

싸구려 차량용 충전기는 정말 겁이나서 못쓰는데...

 

300P는 충전기능도 상당히 믿을만하게 만들어져 있다고 들었다.

 

 

문제는 내 사사미가 너무 커서 300P에 장착이 쉽지 않다는것.

 

원래 사사미 전용 차량용 거치대를 서비스센터가서 구입하여 핸즈프리 사용하고 있었는데...

 

네이트드라이브 이후에는 핸즈프리는 불필요해 졌는데.. 문제는 사사미를 어떻게 고정시킬것이냐

 

하는것이었다.

 

 

전용거치대 받침부분은 제거해 버리고..

 

사사미에 딱 맞게 밀착되는 거치대 부분만 재활용.

 

 

바로 리벳을 활용했다.

 

거치대와 네이트드라이브 상판이 플라스틱이라 불안불안했다.

 

적당한 구경의 와셔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게 없어서.. 저렇게 3방이나 관통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운전중에 바닥으로 떨어지면 안되니까...

 

 

아주 보기 흉하게 된 상태지만...

 

내가 운전할때는 무조건 사사미 들고 타기때문에.. 저 흉한 모습은 가려진다.

 

 

 

사사미 아래에 24핀 충전잭이 꽂혀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거치대 자체를 저렇게 1/3가량

 

억지로 윗쪽으로 올려서 고정시켜야만 했다.

 

 

거치하면 이런 모양새가 나온다.

 

나름대로 튼튼하고..

 

사사미 올려놓으면 충전,핸즈프리,네비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때문에...

 

만족한다.

 

 

 

핸즈프리 성능도 그만하면 만족스럽고....

 

네비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나같은 천하의 길치는 네비없었더라면 주말에 아이데리고 나들이도 못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