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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50을 손에넣다

xerxer 2008. 5. 24. 00:06

핸드폰을 좀체로 바꾸지 않는 성격이라...

 

7~8년전 셀빅XG를 시작으로 PDA로 넘어왔는데(사실 그전의 핸드폰이 처음이자 마지막 핸드폰이었다)

 

셀빅 고장난후 M4300(일명 사사미)로 넘어와서 3년여를 너무나 유용하게 잘 썼다.

 

 

그러던중 갑작스런 원일씨의 뽐뿌로...

 

새식구가 된 4650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액정크기가 2.8인치로 사사미와 동일하다는것.

 

안테나 제외하니 앞에서 본 크기자체는 별 차이가 없는듯하지만...

 

사사미의 저 안테나는 정말 골치아픈 존재였다.

 

 

 

더 결정적인 차이는 엄청난 두께의 차이.

 

4650은 그냥 셔츠 주머니에 쏘옥 들어간다.

 

너무 편리하다. 가방 안가지고 다녀도 될듯..

 

 

인터페이스도 그간 사사미 써와서 그런대로 익숙하고...

 

 

두께는 딱 2배네..

 

그런데 체감은 훨씬 더 얇게 느껴진다.

 

 

 

앞으로 이 4650과 얼마나 오래갈지...

 

일단 내비게이션으로 4650을 쓸 준비를 해야하는데...

 

NDK-300P가 있으니 4650도 무리는 없는데.. 문제는 핸즈프리이다.

 

사사미는 10극 이어폰/핸즈프리 연결단자가 따로 있어서 NDK-300P가

 

GPS,충전,핸즈프리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으나

 

4650은 핸즈프리 연결이 조금 더 복잡할듯하다.

 

 

어쨌거나 당분간 내비게이션으로는 사사미를 계속 사용하고

 

20극 복합젠더 구해서 한꺼번에 사사미때 쓰던 기능을 구현가능할런지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