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체리 번식용 치어망 개조

xerxer 2010. 4. 20. 22:23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영입한 체리새우중에 한마리가 작은 산란망에서 포란을 했다.

 

이번에는 기필코 대량번식을 해야겠기에...

 

환경을 갑자기 바꾸는 모험은 할 수 없고, 알 털어 치비 태어나면

 

그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기에...  보호용 산란망을 넓은 것으로 바꾸었다.

 

 

왼쪽은 기존 산란망이다.

여기다 새우들 넣어놓으면 구피,플래티,네온테트라 등에게 시달리지 않아서

생존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대신 너무 좁은것이 흠.

 

기존 실패작 대형 산란망을 개조해서

앞뒤로 아크릴판 1T 붙이고, 좌,우,아래는 치비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스타킹 망으로 둘렀다.

 

 

옷걸이 잘라서 어항위에 걸침으로써 일단 급한대로 완성

 

 

기존 산란망은 방충만이라서, 새우들은 충분히 차단하나

치비들은 틈을 통해 술술 빠져나가서 바로바로 구피의 영양간식이 될것이기때문에...

 

시원한 맛은 없어도 새우들 바글바글 해 지기 전까지는 여기서 늘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