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40, BW-100, 스티커/타르 제거제 등등
스프레이 캔은 많은데, 분사용 대롱이 남아 있는 캔은 거의 없다.
유이(2)하게 분사대롱이 남아 있는 것은
빨때자체가 접이식으로 되어 있는
스프레이형 구리스와 에프킬라 !!!!
도대체 다 어디 간 건지?
아마도 무신경하게 굴러다니는것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버렸겠지...
당장 쓰긴 해야 하는데 없으니 엄청 답답하다.
그래서 수축튜브를 이용하려 해 보았으나, 너무 힘이 없어서 실패했고
수족관 호스 6mm짜리로도 시도 해 보았으나, 너무 커서 실패.
잉크젯 프린터 정비에 사용하려고 마련해 두었던 2mm정도의 PVC튜브도 실패.
그러던중 어느정도 딱딱하면서 반투명하고 길이는 5~10cm정도 되어 보이는 대롱이 눈에 띄었다.
볼펜심이었다.
구경은 안맞는다.
그러나 칼로 끝부분 연필깎듯이 조심스레 20여초 깎아내고나니...
WD-40에 끼워졌다.
다시 잃어버리는 일 없도록 보관케이스도 수축튜브로 만들어 주었다.
급히 스프레이 캔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다쓴 볼펜심이 상당히 유용하다.
그러나 이전에 먼저 전용 대롱을 무신경하게 방치하다가 잃어버리지 않도록,
캔 옆에 확실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마무리해 두는것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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