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삼성 블루투스 마우스 휠 소음 수리/분해

xerxer 2022. 10. 19. 16:36

 

갤럭시북에 번들로 들어있던 블루투스 마우스인데

어느순간부턴가 휠 굴리면 삐걱거리는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아마 이 기종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겪는 문제일 것았다.)

 

기능이상도 아니고 단순 소음이므로

윤활유를 살짝 뿌려주면 될것 같았다.

플라스틱과 고무 부품이 있다보니 실리콘계열 구리스나 양털유를 써야했다.

실리콘 구리스는 점도가 낮은게 없었고 양털유는 보유하고 있다.

양털유는 2종류가 있는데 AS360과 AC360중 저렴한 AC360을 사용.

(AS360이 가격도 더 비싸고 더 좋고 오래 간다는데 직접 써보고 체감한게 아니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음)

 

마우스 상단 디자인을 보면 상당히 눈에 익은 정형화된 유형이라 구분이 어렵고

뒤집어서 아래를 보면 구체적인 모델을 특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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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종류의 마우스든 커버와 본체는 나사 한두개로 고정되며

나사가 노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바닥(혹은 마우스패드)과 직접 닿은채 접촉하는

스티커 벗겨보면 그 아래에 나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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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종은 앞에 2개, 뒤에 1개로 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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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벗겨보니 휠쪽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아래와 같은 구조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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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없이 그냥 밖에서 휠 위로 윤활유를 아무리 뿌려줘 봤자

소음이 나는 부위까지 윤활유가 침투하지 못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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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동부는 휠의 옆에 위치해 있으므로

반드시 커버 분해후 해당 부위에 직접 윤활해 주는게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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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마우스이다보니 사진 우측에 블루투스 안테나 패턴도 보임

 

간단하고 쉬운부분이지만

내경우도 초장에 분해하려고 마음먹었을때 나사가 보이지 않아서

잠시 당황했었기 때문에

동일 기종 사용하는분들 분명히 기분나쁜 소음이 날 것이므로 분해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