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고장난 형광등 안정기 컨덴서

xerxer 2022. 10. 19. 16:44

 

우리집은 아직도 메인조명은 형광들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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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 안정기 주요 고장 유형 / 자가 수리

2022년 현재에도 가격대비 성능비 뿐 아니라 더 많은 부분에서 LED 등보다는 형광등이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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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이상 사용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안정기가 하나 둘씩 고장나기 시작하며

최소 75% 이상의 확률로 컨덴서만 교체해 주면 멀쩡하게 살나안다.

 

형광등 36W 안정기 수리용 22uF 컨덴서를 거의 다 써서

알리에 10개 추가 주문하면서 50W 안정기용 33uF컨덴서 5개도 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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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해 보니

22uF는 대략 19~21uF

33uF는 대량 29~30 uF 내외였다.

(기술적으로 잘 모르기에 조금 수치가 낮은게 더 좋은건지 높은게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음)

 

 

안정기 수리시 그냥 2개 세트 단위로 교체하고 있다.

이게 뭐라도 일 두번하기 싫어서...

 

 

탈거한 22uF 컨덴서가 보이길래

둘중 어느놈이 고장났는지? 아니면 둘 다 고장났는지 확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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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가 불룩해 진 정도는 둘 다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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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한녀석(A라고 칭함)은 정수리 사이가 벌어져서 그 아래 내용물이 보이는 정도이고

나머지 한녀석(B)는 불룩해 져 있으나 벌어지진 않은 상태였다.

 

 

B를 먼저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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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상태이다.

물론 수명은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

 

 

A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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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가 아예 달라져 있다.(나노 패럿)

 

문제 생긴 컨덴서는 측정치가 1/100 미만으로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딴데 쓸데 없을것이므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2개 단위로 교체하고 테스트 해 볼것도 없이 교체한건 버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