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에서 짧은거리를 이동할때에는 마티즈를 주로 타고 명절에는 기차를 이용하다보니 TG는 2년에 1천km도 타지 않는 차가 되어 버렸다. (정기 검사하러 가서 알았음. 너무 안탔다고..) 몇달전에 TG 타이어를 한번 살펴 본 적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10년이 훨씬 넘었으며 제조년원일 확인이 안되는 타이어까지 하나 끼워져 있던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어 옆면의 표기가 일부 갈려있기도 했고(아마 보도블럭 옆을 스치면서 지나갔나보다) 오래된 고무 표면에서 볼 수 있는 타이어 옆면의 미세하고 자글자글한 실금들도 확인되었기에 최근 서울 자주 다니느라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지다보니 갑자기 불안해 졌다. 마티즈야 시내 저속주행이다보니 심한말로 달리다가 터져도 별 타격은 없겠지만 TG는 장거리 및 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