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간방#2에서 아내가 녹음을 가끔 하기 때문에 내가 문간방#1에서 나와 거실 화장실이나 거실로 나갈때 아무리 방문/거실/화장실 손잡이를 조심하면서 살살 열어도 문고리 특유의 기계적 동작때문에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다. 아내에게도 스트레스겠지만 같이 사는 식구들에게도 스트레스 이다. 문손잡이라것이 스프링과 금속 부품이 기계적으로 맞물려 작동할 수 밖에 없는 물건인데다가 특히 "걸림" 이라는 기능이 주요한 핵심 요소이다보니 동작시 소음이 나는것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소리를 줄여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일단 "윤활"을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 가장 간편한 재료/도구가 스프레이형 "그리스" 이다. 자동차나 자전거에 가끔씩 뿌려주는 저렴하고 간편하면서도 저렴하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