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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참 디지털카메라가 유행이던 시절에 (그때 DC인사이드가 뜨기 시작하던 시절임) ​ 나는 AA 니켈수소전지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만을 선호했고 전용 리튬이온 전지 사용하는 디카는 처음부터 배제했었다. ​ 배터리 라는것이 수명이 있을것인데 과연 전용배터리가 단종된 후에도 계속 공급이 되겠는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 당시 인기있던 제품군들중에는 아이 주먹만한 작은 디카들도 있었는데 익서스 등이 대표적이었던 기억이다. 이런 기종들에는 AA배터리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없었다. ​ 어떤 연유에서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코닥에서 나온 그런 류의 디카가 싸게 풀렸길래 어찌하다보니 하나 구입했었으며 9V 사각전지 절반 크기도 안되는 리튬충전지가 들어가는 기종이었다. 강렬하다는 코닥 특유의 색감이 꽤나..

GUB거치대를 수개월간 써온 결과 이 거치대 자체는 여러면에서 꽤 좋다고 평 할 수 있겠다. ​ 다만 진동 심한 노면(보도블럭 등)을 5분여 이상 달리다보면 고정 나사가 진동에 의해 슬슬 풀린다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 ​ 이것때문에 된통 당한적이 있는데... 12~3분 거리는 출근중에 회사 거의 다 도착하여 갑자기 길바닥에 폰이 떨어진 적도 있어서 ​ 보기 싫으나 폭 넓은 고무줄로 거치대 전체와 나사까지 대충 둘러서 다니다가 요령이 좀 더 생겨서 요즘은 아래 처럼 고무줄을 거치대의 맨 아랫부분의 갈라진 틈 새에 끼워서 보기 덜 싫게 하여 다니고 있다. ​ 고무줄은 상시 거치대에 끼워져 있으므로 출발할때 거치대에 폰 올리고 나사 조은 후 고무줄 한 쪽 끝을 살짝 당겨서 나사에 걸어 줌으로써 진동으로 인한 ..

마티즈는 기어박스 전구가 나가버리면 실내등 켜야만 지금 기어가 어느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기에 대단히 불편해 진다. 올뉴마티즈 이 차종은 이 전구가 자주 나가는듯하다. 교환하기도 꽤 까다롭고.. ​ 전구는 N 단 표시 아래쪽 정도에 있다. ​ 기어박스 맨 겉 뚜껑은 그냥 드라이버등으로 틈새에 끼운체 살짝 비틀면 ​ 쉽게 분리 가능하며 문제는 전구를 빼내는 것이다. ​ 전구가 눈으로는 보이지만 위치가 애매하여 손가락으로는 아무리해도 탈거하기 어려우며 롱노우즈 등으로 꽉 잡아 빼려해도 끼워져 있는 구조를 모르므로 함부로 힘을주기 어렵다. ​ 혹시 나처럼 고생하는 분이 있을까봐 전구가 꽂히는 구조를 사진으로 남겨둔다. 상판은 나사체결이 아니라 들어올리면 잘 빠진다. ​ ​ 뭉치에서 전구가 꽂혀있는 커넥터를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