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myLG070사용하면서 노하우 하나씩 추가

xerxer 2008. 2. 10. 22:29

myLG070을 추가하면서 우여곡절이 꽤 있었다.

 

아무래도 무선랜이라는것이 건강에 좋을리는 없을거라는 생각에...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어차피 저지른거니 써야하고...

 

전용AP가 성능이 시원찮은탓에... IPTime Q104위에 물렸다가

 

위치도 이동도 해 보고, 넷기어 AS갔다오고

 

무선공유기능을 전용AP로 할지 넷기어 이용할지 고민도 해보고...

 

일단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과 그 와중에 터득한 노하우들을 정리해 본다.

 

 

 

단말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핸드폰 식으로 리튬전지사용하고, 핸드폰 충전기 이용하는것이 편하다고

 

생각되었다.(이 생각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조금 위협을 받고있는중)

 

 

 

 

위치는 거실에 둘 수 밖에 없다.

 

이놈은 보조 충전대에 핸드폰용 24핀 충전기 연결해 놓은 상태이다.

 

 

 

 

 

이놈은 전용AP본체이고...

 

무선공유기기능에 충전기능까지...

 

충전기능만 생각한다면 이놈을 쓰는게 확실히 낫다.

 

그런데 불필요한 무선공유기능 켜져있어서... 괜한 무선랜 전파만 집안에 더 돌아다니게

 

될까 싶어서 지금은 떼어놓은 상태임(현재 다시 달아버릴까 고려중)

 

신뢰성 자체는 최고인 IPTime Q104유선 공유기이다.

 

이놈을 인터넷 선에 바로 연결하고 나머지 모든장비를 그 아래에 물렸을때..

 

최고의 속도와 성능이 나온다.

 

IPTime 유무선 공유기인 G104나 그 상위기종으로 가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었지만..

 

IPTime 무선공유기는 성능이 좋은만큼 출력도 세다.

 

외국산 공유기는 출력강도 제어가 된다는데(myLG070전용AP도 강도제어된다)

 

IPTime은 강력한 성능만을 추구하다보니 약하게 힘을 빼는 기능은 없다.

 

(또하나가 내 PDA에는 호환이 안된다는 점이 있다.)

 

 

 

 

 

 

2008년 1월11일 현재에는 AS가서 새로 온 넷기어 WGR614V7 이놈 하나만으로

 

집안의 모든 장비를 커버중이다.

 

좀 아쉬운 점? 물론 있다.

 

 

 

현재 집에 사용중인 장비를 보면..

 

1. 메인PC

2. 노트북(ThinkPad)의 버팔로 무선랜

3. myLG070 인터넷전화기(무선)

4. 하나TV(유선)

5. M4300 PDA 무선랜(무선)

6. myLG070 전용AP(유선)

 

 

IPTime 은 결정적으로 유선전용 공유기다.

 

그래서 아래에 myLG070AP나 넷기어유무선공유기를 붙여야지만

 

인터넷전화나,노트북무선랜,PDA무선랜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놈의 myLG070AP는 노트북무선랜,PDA무선랜과 붙질 않았다.

오로지 myLG070인터넷 전화하고만 붙었다.

 

어쩔 수 없이 노트북과 PDA때문에 넷기어를 써야하는데...

물론 그렇게 되면 필요할때만 넷기어 켜놓으면 된다. 하지만 귀찮다.

 

 

그 와중에 하나TV라는 놈이 또 끼어들었다. 이놈은 유선이라 별 부담이 안가지만.. 그래도 신경쓰였다.

 

 

넷기어를 메인으로 올리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데.. 문제는 넷기어가 인터넷이 간혹 끊긴다는것. 그리고 속도도 좀 느린것 같다는것.

 

몇날 고민하다가.. 혹시 파워콤측에 넘어가는 MAC Address가 내 PC의 랜카드것이 아닌가 싶어서...

넷기어를 그렇게 세팅해 주었다. 그러면서 넷기어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었다.

 

그 이후 인터넷이 간혹 끊기는 현상은 사라졌다.

 

그래서 넷기어가 드디어 IPTime 을 밀어내고 최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넷기어에는 myLG070전화기도 잘 물리므로, myLG070전용AP는 퇴출되었다.(이게 나중에 좀 문제를 일으킨다)

 

그리고 노트북의 버팔로 무선랜과 호환 작살나게 잘 되고...

 

내 PDA의 독특한 무선랜 칩에서도 아주 잘 잡아준다.

 

인터넷 체감속도는.. 심리적 요인인지.. 아니면 실제로 좀 느린건지는 확실친 않으나... 약간 버벅거리는것 같은 느낌은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옛날처럼 사용중에 주황색 불이 5초쯤 들어오면서 그때 인터넷 안되는 현상은 말끔히 사라졌다.

 

넷기어 밑에 유선으로는 메인PC랑 거실로 벽사이의 전화선 파이프를 통해 뽑혀진 랜케이블을 통하여

 

하나TV가 연결되어 있다.(물론 하나TV자리에 myLG070무선AP놓고 그 아래 하나TV를 놓아보기도 했다)

 

노트북과 PDA는 언제든 연결가능하고...

 

 

노하우1)

통화중 3~5초쯤 말소리 안들리는 현상.

이거 짜증나더라..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발생했다.

원인은 알아내었다.

채널을 11번을 주로 쓰는데... 워낙 11번 채널을 default로 쓰는 집들이 많다보니... 충돌과 간섭이 발생하는것 같다.

과감하게 3번 혹은 6번으로 바꾸고 난 뒤로.. 그런현상 사라졌다.

 

 

노하우2)

myLG070전화기 SMS문제점

넷기어 사용시 myLG070전화기로 문자받는것은 괜찮으나, SMS발송시 문자메시지가 일부 깨지는 현상 발생.

넷기어에 문의결과 포트포워딩을 해 보거나 SPI를 해제해 보라는 답변 받음.

http://www.netgear.co.kr/support/at_QAboard/support_qa_view.asp?QID=2724&page=2

 

포트포워딩은 효과가 없었고, SPI해제하니 정상적으로 문자메시지까지 잘 전송되었다.

이건 이렇게 SPI해제했다가.. 내가 무슨 myLG070전화기로 문자보낼 일 있겠나 싶어서.. 다시 막아버렸다.

어쨌건 SMS정상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것 확인한것으로 만족한다.

 

노하우3)

지금 보조충전거치대에 일반 핸드폰용 충전기 물려서 충전해서 쓰는데...

이상하게 이놈이 배터리 소모가 극심한것 같다.

심지어는 충전기 켜놓지 않고 깜빡하면.. 배터리 방전되어 전화기 꺼져버리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집의 인터넷 전화기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되는것이었다.

보니.. 방전이 되어 있었다. 어제밤에 빵빵하게 충전해 놓았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넷기어공유기를 통해서 인터넷전화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놈이 죽어도 기존의 myLG070은 후보목록에서 빼질않고 가지고 있는것이다.

아무래도 틈만나면 지금 잡고있는 넷기어 대신 default인 myLG070이 연결가능한지 어떤지 계속 체크하는것 같다.

그러면서 배터리를 무지막지하게 소모해 대는것 같다.

 

이것때문에 넷기어 아래에 myLG070AP를 다시 물려서 쓸지... 아니면

IPTimeQ104를 메인으로 올리고, 그 아래에 myLG070AP와 넷기어를 물리고, 넷기어는 노트북 쓸때만 켜서 쓸지 고민중이다.

 

시도때도없이 넷기어 안켜고 아무때나 노트북 끌고나와서 TV보면서 즐기는게 참 편했는데...

 

이런 편리함때문에 넷기어가 서브로 밀리는 경우는 없을것 같다.

 

대신 이놈은 하나TV인데... 거실에는 랜케이블이 하나밖에 안나오므로..

 

myLG070무선AP가 나오게 되면.. 이놈이 그 아래로 가서 붙어야 할것 같다.

 

 

아니면.. 그냥 현상황 유지하면서... 인터넷전화기 방전 빨리 되는것만 감수를 하고 쓸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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