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인터넷전화장비 스타스테이션

xerxer 2008. 2. 10. 22:33

처음 이 집으로 이사온 다음달에..

 

시외전화비보고 깜짝 놀랐다.

 

10만원이 훨씬 넘게 나왔더라.

 

아는사람 없는 새로운 도시로 오고나니 외롭고 쓸쓸해서 이리저리 전화하느라

 

좀 많이 썼다고 한다.

 

데이콤 시외전화로 매달 10만원 넘으니...

 

아무래도 다른수를 내야할것 같아서.. VoIP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적당할것을 찾았다.

시내는 KT전화만 못하고, 시외는 무조건 3분에 36원인가 하고...

핸드폰은 비슷하고..

국제전화는 아주아주 저렴하고...

 

주 목적이 시외전화이므로 이놈으로 결정했다.

 

일정시간 통화중 자동으로 끊어지는것도 아니고,

PC를 반드셔 켜놓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공유기 역할을 하는 장비(스타스테이션)를 인터넷 선에 물려놓으면 된다.

 

기존에 쓰던 IP-Time(완전 최초의 클래식버전)은 은퇴했다.

 

 


 

처음에는 컴퓨터 방에 메인 공유기로 자리잡고 있다가...

 

광랜 들어오고나서 100M까지 이놈때문에 지원이 안되는것 같아서

 

IP-Time Q104에게 밀려서 그 밑으로 붙게 되었다. 자리도 거실 TV뒤 안보이는곳으로

 

밀려났다.

 

 

이것 설치하고 10만원 이상 나오던 전화요금이 1만원 약간 넘게 나온다.

 

물론 착신도 가능하고.. 전화번호 070.. 번호 하나 더 생겼다.

 

가족들에겐 이번호 알려줬다. 귀찮고 전화받기 싫을때는 스타스테이션에 물린

 

전화만 받으면 된다.

 

 

단점)

CID지원이 안된다.

최초구입시 장비가격이 5만원쯤 된다. 한달쓰면 본전뽑고도 남는다.(요즘은 기계 무상으로

준다고 하는데..)

메인공유기로서는 속도가 느리다. (100M 지원하는 공유기 밑에 달면 사용에 아무문제없다.)

070번호라서 이걸로 전화걸면 스팸전화 취급당하는 경우가 많다.

생긴게 좀..

 

특성)

장기간 지방이나 외국에 나갈때는.. 이놈을 가지고 가면 된다.

거기서도 인터넷선에 물리면 착신/발신 가능하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똑같은 시외요금 3분에 35원인가만 물면 된다.

외국나갈때 이것 가지고 나가는 사람 많다. 외국있는 친척에게 선물해도 좋다.

여자들 있는 집에는 반드시 하나씩 비치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