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자작 초미니 스폰지 여과기

xerxer 2009. 11. 8. 23:11

체리새우 주문시 치새우가 4~5마리 딸려왔는데

처음 구피새끼 3마리 받아왔을때 사용하던 제일 작은 채집통에 넣어주었다.

 

콩돌을 컴퓨터 메인보드 포장박스내의 검은 스폰지로 감싸서 에어 틀어주고 있었는데

새우는 수질에 민감하다는데 아무래도 역할을 별로 못할것 같아서

 

마침 일제 초미니 여과기가 보이길래, 그 구조 참고하여 돈 안들이고 하나 만들어 보았다.

 

잉크젯 프린터에 잉크관리하는데 썼던 3mm와 5mm주사기가 하나씩 쓰였다. (이미 써버려서

5mm짜리인지 10mm짜리인지 모르겠다)

 

재료비는 200원쯤인가?

 

그냥 대충 자르고 붙인 다음에 이렇게 되었다.

뭐 중간과정 볼 필요도 없을것이다.

스폰지 끼워질 자리에는 좀 큰 주사기의 몸통을 사용했고

 

 

기포 올라가는 부분은 작은 주사기를 사용했다.

 

큰 주사기의 앞부분은 잘라서 에어호스 연결하는 부위로 사용.

(수족관 에어호스와 정확히 딱 들어 맞는다)

 

메인보드용 스펀지 둥글게 구부려서 글루건으로 원통형태로 만든후 끼운다.

 

남는 큐방 하나 달아주고..

 

대략적인 크기는 이정도이다.

 

 

내 손이 작은 편임을 참조한다면 대략적인 크기 짐작이 가능.

 

장착한 사진.

아무래도 스폰지가 정상적인 여과기용 스폰지가 아니라

PC용 메인보드 포장재에 사용되는 제품이다보니... 제대로 박테리아 서식환경을 제공해 줄런지는....

 

그냥 없는것보다는 낫다 싶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눈에 거의 보이지도 않는 치새우 5마리 있으니...

 

미니 아마존 비트 사료캔과 크기비교.

채집통 미니 싸이즈 내에 쏙 들어갈 정도이고

저 온도계는 제일 작은 온도계이다.

 

다음번에는 똥흡입용 단지여과기를 코너형으로 한번 만들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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