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인체동작 감지등(기성품)

xerxer 2022. 8. 18. 19:53

밤에 깜깜한 구역에 잠시 나와야 할 5~10초 정도의 시간동안

무언가 작은 불 빛이라도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알리에서 SR-501 인체감지 모듈을 여러개 구입하여 배터리+LED+트랜지스터 등을 붙여서

간단하고 꽤 오래가는 인체감지등을 만들어서 집안 곳곳에 뿌려놓았다.

https://blog.naver.com/xerxer/222334768895

회로도는 지극히 간단한데다 부품도 저렴하므로 한번씩 시도해 보는것을 추천함

https://blog.naver.com/xerxer/221194375172

SR501에 포토레지스터 하나씩 달아주면

깜깜한 밤에만 인체감지 기능이 동작하게 딘다.

당연히 배터리 수명이 많이 늘어난다.

처음에는 이렇게 만들어 쓰지 않았고

알리에서 깜깜할때에만 동작하는 인체감지등 기성품을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의외로 편리하여 - 아내가 처음으로 이거 편하다고 칭찬했음 - 하나 더 구입하여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화장실 앞 천정에 붙여서 사용해 왔었다.

기성품 가격이 의외로 만만치 않은데다

LED의 출력이 높다보니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서

하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두개 겹쳐서 장착하여 어떻게든 사용기간을 늘려보려고 애를 썼었다.

기성품에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리튬이온 2P를 끼워넣고

그 틈새는 실리콘으로 마무리 하였다.

LED 위는 인체감지 센서이고, LED아래는 깜깜할때만 동작하게 하는 포토레지스터인것 같다.

늘상 배터리가 부족하였다.

천정에 장착해 두다보니 충전 다시하려면 의자 밟고 올라서야 했기때문에

가급적 오래 가는 배터리가 필요하였다.

2P로 수납후 TP4056까지 같이 집어넣은 뒤

마이크로USB충전단자 외에는 주위를 실리콘으로 둘러 버렸다.

천장 등기구에 네오디움 자석 이용하여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채 한달을 못버티는것 갈다.

나는 안방 화장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우리집 여자들 2명만 드레스 룸을 이용하기때문에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평상시에는 거의 알지 못한다.

와트수 낮은 LED를 사용했더라면 훨씬 더 오래 갔을텐데...

기성품은 비 효율적이다.

내 경우는 특히 천정에 장착하다보니 충전이 더 귀찮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것일수도 있겠다.

손 닿기 쉬운곳에 두었더라면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수시로 충전해 줄 수 있었을텐데...

혹시 이런 류의 제품을 구입하려 할 경우

가급적 소모전류가 낮은 LED가 장착된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겠다.

깜깜한 밤에는 조그만 칩LED하나만으로도 충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