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무리하게 짐 옮기는 일을 한번 한 이후로
무릎이 좋지않아 고질병이 되어 버렸다.
무릎이 좋지 않다보니 운동도 못하게 되는등 계속 악순환이다.
그래서 결국 생각해 낸게 전동킥보드 출퇴근이었고
꽤 덕을 보았는지 상당히 부담이 덜어졌다.
출퇴근 경로중에 잠시 차량 신호가 막혀 차도가 안전한 구간이 있는데
거기서는 차도에서 2~300여미터 나름 2단 최고속도로 주행한다.
(그래봐야 20km/h이지만..)
이때 뒤쪽 부분에서 격렬하게 플라스틱(?) 이 떨리는 소리가 난다.
영어로는 rattle noise 정도라고 할까?
굉장히 신경쓰이는데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서
그냥 타고 다녔으나
어쨌건 순차적으로 접근해서 잡아보아야겠다.
ES2는 해외 사용자들도 많으므로
그사람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도 있을것 같다.
- 하판과 머드가드 사이에 완충고무 삽입
- [해외] 킥스탠드와 본체가 부딛히는 소리라고 함
- 누군가는 리어 서스펜션에서 나는 소리라고 함
- 풋브레이크와 머드가드 고정볼트가 부러져 나는 소리(나인봇 까페 마스터님)
- 하판과 머드가드 사이 완충고무
(결과) 효과 없음
(20221022)
2. [해외] 킥스탠드와 본체가 부딛히는 소리라고 함
뒷바퀴 빼어 구리스 좀 칠해주고, 쇽업소버에도 구리스 발라주었다.
그러면서 스탠드와 바닥본체사이의 소음 가능성 확인위해
스탠드를 요리조리 밀어보았더니
유격이 있어서 이리저리 부딛힘이 있었다.
스탠드와 본체사이에 완충재를 삽입해 보기로 했다.
마침 실리콘 튜브 잘라놓은게 있었다.
바닥에 닿는 부분 빼낸후
실리콘 링 삽입.
그러고도 불안하여
아예 본체와 닿지 못하도록 작은 실리콘 호스를 하나 더 끼워 주었다.
만약 스탠드가 본체와 닿아서 나는 소음이었다면
이 실리콘 링이 일부 혹은 전부를 막아줄 것이다.
테스트 주행 -> 효과 없음
즉 스탠드가 유격에 의해 본체와 부딛히면서 달그락달그락 하는 소리가 나는건 아니었다.
주행 시험하면서 특이점 발견.
따르르륵 하는 소리가 나고 있을때
체중을 실어서 쇽업소버를 가동시키게 되면
소리가 확연히 적어졌다.
수차례 단지안 주차장을 돌면서 확인했으나
분명히 쇽업소버 작동시에는 rattle 노이즈가 사라짐을 확인했다.
단서는 쇽업소버쪽에 있는것 같다.
(20221112)
까페나 해외에 유사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스프링과 스프링내 육각기둥이 부딛혀서 나는 소리이므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version-up 하면서 육각기둥을 감싸는 고무부품이 제공된다는 것이었다.
나에게 있는 재료로 해결하려고 시도하다가
구조를 보다보니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간단한 조치후
80% 해결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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