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현관문 방음DIY(2/6)

xerxer 2009. 2. 7. 20:56

토요일에 작업할 예정인데, 몇시간이나 소요될런지 모르겠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방식으로는 하기 싫고, 문 전체에 빈틈을 최소화하면서 작업하기로 작정했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남들보다 몇배로 더 걸리리라.

 

미리 대충 곳곳의 부품위치등은 측정해 놓고, 설계도(?)도 끄적그려 놓았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미리 조이너는 설계도대로 재단을 해 놓기로 했다.

 

 

얇은 플라스틱이라 칼로 쉽게 자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이정도 자르는데 몇분 걸렸다.

이런 작업을 최소 20~30번은 해야하는데... 큰일났다.

 

10년전에 사놓고 1년에 한번 쓸까말까하던 요술톱이 생각나서 냉큼 꺼내왔다.

 

순식간에 잘려버린다.

이번 작업의 최대 수훈자는 바로 이 요술톱일듯...

 

 

이런식으로 각 부속물 지나가야하는 경우에는 미리 작업이 필요하다.

현관문 아랫부분 노루발쪽이다.

 

바로 저부분.

 

미리 측정해놓은뒤 두세번 대 보면서 세부모양을 맞춘다.

 

물론 사전에 이런 조이너 사용방법은 미리 정리(?)해 놓아야 한다. 나중에 낭패당하지 않으려면...

(윗부분에는 설계도 끄적그려놓은 밑부분이 보인다.)

 

조이너 잘라놓은것은 조이너도면에 붙은 번호대로 유성매직으로 표시해 놓는것도 잊지말고...

 

숫자 확실히 표시해 놓지않으면 나중에 집안 난장판된 상태로 작업할때 헷갈리게 된다.

 

 

재단해 놓은 조이너들은 실제 장착될 위치에 가장착을 미리 해 본다.

(이런 간단한 작업도 몇군데 오류를 발견했다. 이런 작업 생략했다면 실제 접착하면서 낭패를 당했을듯..)

 

 

 

 

이런식으로 가장착을 미리 해 본 경우에도, 최종마무리 단계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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