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현관문 방음DIY(5/6)

xerxer 2009. 2. 7. 21:55

이제 가장 큰 난관인 흡음시트를 시공할 차례이다.

흡음시트는 통짜로 붙여야하므로

각각의 부품을 방법에 따라 공간을 만들어주어야한다.

 

오차가 있어서는 안되므로 정확한 치수측정과 수차례의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도어체크는 흡음시트내에 섬처럼 모양을 파 주어야 한다.

그래서 문짝에 투명 비닐을 대고는 모양을 그려서 따온후 흡음시트 뒷면에 베껴 그렸다.

 

 

 

 

 

 

센서쪽은 홈을 파 주고

 

우유투입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해 버리기로 하고

우유투입구 들어갈만큼 속만 파 주기로 했다.

(그런데 멍청하게도 반대쪽을 파 버리는 실수를...)

 

도어락,안전고리 위치그려놓고..

 

각부분별 내부 흡음재를 파내어 주었다.

우유투입구는 반대쪽을 잘못파서, 다시 반대쪽을 파내어 잘못판쪽을 메꾸어주었다.

이게 표면으로 드러나는 부위였더라면 흡음재 다시 주문해야할뻔 했다.

 

우유투입구를 잘못팠으니 노루발쪽도 당연히 거꾸로 착각해서 위치를 잡았었지만..

그나마 노루발은 크기가 작아서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한숨 돌렸다.

 

 

센서쪽은 흡음재만 파내고, 표면의 방염천은 당겨서 안으로 돌려넣었다.

나중에 바깥에서 보면 그나마 좀 더 깔끔하도록...

 

 

도어체크는 흡음제는 충분히 파내주고 반대편의 방염천(표면)쪽에는 길게 흠집만 내어놓았다.

 

손잡이 부분이다.

여기를 충분히 더 파내어 주었어야 했는데...

실수였다.

나중에 마무리할때 억지로 들어내어서 한참을 더 파주느라고 고생했다.

 

 

도어락도 흡음제만 파주고, 표면의 방염천은 남겨두었다.

안전고리는 파내어 주었다.

 

흡음재 드디어 장착했다.

센서부분이다.

 

도어체크쪽은 저렇게 뒷쪽 흡음재는 파내어진 상태이고, 표면은 칼집이 나 있다.

저기에 분해해 놓은 도어체크를 장착할 것이다.

 

도어락에 아까 홈만 파 놓은 부분이다.

이런식으로 장착한 뒤 가장자리의 방염천은 구부려서 안으로 밀어넣을것이다.

 

다른사람들 작업해 놓은사진보니, 모두 도어락이나 손잡이,안전고리 부분은 아예 흡음/차음을 포기하고

조이너로 담장을 둘러쳤던데...

기능성은 둘째치고 너무 보기가 싫어서 미리 고민을 좀 하다가 이런방법을 쓰기로 결정했다.

이런방법이 손도 많이가고 위치잡기도 어렵고 시간도 몇배로 걸린다.

 

하지만 차음재,흡음재를 빈틈없이 꼼꼼히 채울 수 있으니, 기능상 월등할것이고

무엇보다 보기가 깔끔하고 좋을것이라는 판단하에 처음으로 시도를 해 보았다.

 

 

손잡이부는 왼쪽 가장자리까지 칼집을 내어버렸는데...

이부분을 좀 더 구민해서 제대로 처리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는다.

보기싫고 기능적으로도 불편하다.

 

도어락쪽의 방염천을 안쪽으로 마무리한 뒤의 상태이다.

도어체크도 장착했고...(이거 다시 장착하느라 정말 고생했다)

 

흡음재 장착 완료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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