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현관문 방음DIY(6/6)

xerxer 2009. 2. 7. 22:09

장착된 흡음시트 가장자리를 조이너로 마무리한다.

 

 

이때 문이 잘 열리고 잘 닫기는지 수차례 확인이 필요하다.

 

그렇게 신경써서 사전 계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작업하면서 서너군데 문제가 발견되어 추가보완을 해 주어야 했다.

 

 

 

 

 

차음시트 위에 손잡이를 조립했다가

마무리하면서 대대적인 수정을 해 주어야 했다.

어쨌거나 겨우겨우 상처를 입으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여분의 방염천을 이용하여 곳곳의 작업오류나 미흡한 부분을 보강.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쉽게 띄진 않아서 다행이다.

 

 

 

도어락은 이정도로 마무리 되었다.

나중에 배터리 교체시에도 별 무리가 없음을 확인했다.

 

안전고리는 서린엄마의 자취시절 황당한 사건을 듣고는

최대한 문짝쪽으로 붙을 수 있도록 추가보완.

(서린엄마의 황당사건이란.. 자취방에서 옥상에 빨래널러 문을 쾅 닫고 올라갔는데...

문 닫히면서 안전고리가 덜컥 채워쳐 버린 사건...)

 

센서쪽도 여분의 방염천을 이용해서 좀 더 가려 주었다.

 

 

도어체크는 이런식으로 흡음패드 속에 푹 담가주었다.

 

 

이거 장착하면서 하도 고생을 해서... 마무리가 좀 엉성하다.

 

노루발은 반대쪽을 잘못파서 허겁지겁 작업하느라 위치계산을 좀 잘못했다.

역시 여분의 방염천으로 마무리.

 

대충 마무리하고 나니 이정도 모양이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날카롭던 소리들이 대폭 둔탁해 졌다.

 

꽤 효과가 있는듯.

 

여기에다 문풍지 작업 좀 해 주었고, 내일은 날개문풍지등으로 문 바깥쪽에 추가작업을 약간 더 해 줄 예정이다.

 

 

 

결정적으로 본드냄새나니 마트가서 놀고오라고 내보냈던 공사의뢰인인 서린엄마의 평가가

아주 만족스럽다는것!!

 

이걸로 현관문 방음 인테리어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했으나...

토요일 아침 10시쯤부터 시작해서 점심도 안먹고 4시쯤 되어 끝났으니...

무려 6시간!!!!

사전준비, 재료주문/준비, 마무리후 정소등을 생각한다면..

남의집에는 작업해 줄 엄두가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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