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현관 센서등 잘 안켜져 감도 높이기(1차 시도)

xerxer 2024. 4. 27. 19:23

현관 센서등이 사람 움직임을 원활히 감지하지 못하여

현관 바로 앞에가서 얼쩡거려도

잘 켜지지 않을때가 많다.

이사올때부터 그랬었고

센서등까지 새걸로 바꾸어 보았으나 여전하였다.

불편하여 어쩔 수 없이 PIR모듈로 LED등 조합하여

방화문 틀에 따로 달아놓은채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https://blog.naver.com/xerxer/222334768895

현관에 달아놓은 PIR모듈은 불량품인지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커서

충전해 놓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서 동작하지 않고 있는지라

거의 대부분의 기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보니

깜깜할때 밖에 나가려면 꽤 불편할때가 많은 채로

수년간 지내왔다.

요 며칠새 쟤를 손 한번 봐 줘야겠다고 마음먹은후

오늘 잠시 짬이 나서 확인해 보았다.

※ "센서등 감도" 등으로 사전 검색해 보았으나

죄다 감도가 너무 높아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시야를 가려서

감도를 낮추는 자료밖에는 없었다.

감도 줄이려면 앞에 방해되는 것 아무거나 가리거나 덮으면 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료들 뿐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아래처럼 구성되어 있다보니

센서가 감지할 수 있는 시야가 많이 좁혀져 있느 상태이다.

커버 반투명 유리를 벗기고 실내쪽 방향에서 비스듬히 본 것인데

감지센서의 장착 위치도 비뚤어서

센서 시유도 일부 가려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래쪽에서 똑바로 보면 이런 형태였다.

저기에 반투명 유리까지 덧 씌워져 있다보니

움직임 감지하는데 방해를 많이 받은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센서모듈을 열어서 손보기 전에

일단 위치만 바로 잡아 보았다.

쉽게 제자리 장착되는것을 보니

처음 구입했을때부터 조립이 잘못 되어 있었던 듯 하다.

아래는 PIR모듈과 휴대폰 배터리, 트랜지스터 등 간단한 부품으로 유용하게 사용중인

인체감지등이다.

포토레지스터 달아주면 밤에만 동작한다.

중문 안에 달아놓은것은 3~6개월은 거뜬히 동작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놈은

충전후 며칠 작동하다가 마는듯 하다.

SR501모듈마다 특성이 다른것인지? 유독 이 모듈만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센서부 위치 조절한 결과는?

효과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완전히 만족할 만 하진 않다.

예전에 감지되는 속도가 30점 정도였다면, 지금은 60점 정도?

다음에 모듈 자체를 한번 뜯어봐야 할것 같다.

검색해 보면, 다른 사람들은 너무 감지가 잘 되어서 오히려 테이프로 막고 하던데

우리집 센서등은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음.

근본적으로는 아래 그림처럼 센서를 주욱 바깥으로 돌출 시켜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것 같다.

(20231005)

확연한 개선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좀 더 손을 봐 주었다.

https://blog.naver.com/xerxer/22322626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