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센서등이 사람 움직임을 원활히 감지하지 못하여
현관 바로 앞에가서 얼쩡거려도
잘 켜지지 않을때가 많다.
이사올때부터 그랬었고
센서등까지 새걸로 바꾸어 보았으나 여전하였다.
불편하여 어쩔 수 없이 PIR모듈로 LED등 조합하여
방화문 틀에 따로 달아놓은채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현관에 달아놓은 PIR모듈은 불량품인지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커서
충전해 놓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서 동작하지 않고 있는지라
거의 대부분의 기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보니
깜깜할때 밖에 나가려면 꽤 불편할때가 많은 채로
수년간 지내왔다.
요 며칠새 쟤를 손 한번 봐 줘야겠다고 마음먹은후
오늘 잠시 짬이 나서 확인해 보았다.
※ "센서등 감도" 등으로 사전 검색해 보았으나
죄다 감도가 너무 높아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시야를 가려서
감도를 낮추는 자료밖에는 없었다.
감도 줄이려면 앞에 방해되는 것 아무거나 가리거나 덮으면 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료들 뿐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아래처럼 구성되어 있다보니
센서가 감지할 수 있는 시야가 많이 좁혀져 있느 상태이다.

커버 반투명 유리를 벗기고 실내쪽 방향에서 비스듬히 본 것인데
감지센서의 장착 위치도 비뚤어서
센서 시유도 일부 가려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래쪽에서 똑바로 보면 이런 형태였다.
저기에 반투명 유리까지 덧 씌워져 있다보니
움직임 감지하는데 방해를 많이 받은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센서모듈을 열어서 손보기 전에
일단 위치만 바로 잡아 보았다.

쉽게 제자리 장착되는것을 보니
처음 구입했을때부터 조립이 잘못 되어 있었던 듯 하다.
아래는 PIR모듈과 휴대폰 배터리, 트랜지스터 등 간단한 부품으로 유용하게 사용중인
인체감지등이다.
포토레지스터 달아주면 밤에만 동작한다.

중문 안에 달아놓은것은 3~6개월은 거뜬히 동작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놈은
충전후 며칠 작동하다가 마는듯 하다.

SR501모듈마다 특성이 다른것인지? 유독 이 모듈만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센서부 위치 조절한 결과는?
효과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완전히 만족할 만 하진 않다.
예전에 감지되는 속도가 30점 정도였다면, 지금은 60점 정도?
다음에 모듈 자체를 한번 뜯어봐야 할것 같다.
검색해 보면, 다른 사람들은 너무 감지가 잘 되어서 오히려 테이프로 막고 하던데
우리집 센서등은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음.
근본적으로는 아래 그림처럼 센서를 주욱 바깥으로 돌출 시켜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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