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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로 방지턱 넘을때 뒤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음이 계속 들려왔다. (오랜 세월에 의해 부싱류가 넓어지고 느슨해 져서 생기는 찌그덕 소리는 아니고, 훨씬 단순한 덜그럭 거리는 소리임) ​ 평지 다닐때는 괜찮았으나, 주차장 내려가거나 방지턱 지날때 차량하부쪽이 아닌 트렁크 쪽에서 집중적으로 소음이 났다. ​ 처음에는 트렁크쪽에 둔 물건이 고정이 안되어서 굴러다니는건가 싶기도 했었으나 차량 부품끼리 부딪히는 소리였기에 쇽 업소버가 고장이 났거나, 쇽 업소버 고정 부위가 풀리거나 망가진게 아닌가 싶었다. ​ 눈으로 보기에는 멀쩡했기에 원인을 못찾고 탈때마다 짜증나는채 다녔으나 까페에서 트렁크와 차 뒷부분을 받쳐주는 고무가 원인일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아차 싶어서 바로 확인해 보았다. ​ 마티즈 뿐 아니라 ..

의외로 마티즈 전조등이 자주 나간다. 1년에 하나씩은 나가는것 같다. ​ 스페어로 구비되어 있는것을 끼웠는데, 이번것은 색온도가 높아서 한쪽은 노란 불빛인데, 반대쪽은 하얀불빛이 되어버렸다. ​ 조만간 검사도 있어서, 가능하면 원래 색으로 맞추고자 했는데, 전구 한두개를 온라인 주문하려니 배송비 붙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오늘 직접 모비스 부품점에 가서 구입해 왔다. ​ 실수였다. ​ H4 55/60W 규격인데 보통 인터넷 쇼핑몰에 개당 1600원 정도 한다. 두개정도 구입해 두려면 배송비 3000원 포함하여 6200원. 절반이 배송비라서.. 가까운 모비스 가서 구입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 말았다. (당연히 전문 부품점이니 인터넷 가격과 별 차이 없으리라는 섣부른 생각 ) ​ 오늘 시간이 나..

마티즈에는 백미러 열선이 없다. 그래서 비 내리는 날이면 백미러에 빗방울이 맺혀 있어서 상당히 불편할때가 많다. ​ 알리에서 빗물방지커버를 구입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126201458.html?spm=a2g0o.9042311.0.0.27424c4d01JtXd 1407.0₩ 51% OFF|범용 플렉서블 PVC 자동차 부품 백미러 프로텍터 레인 커버, 자동차 백미러 눈썹 레인 커버 2 피스|Car Stickers| - AliExpress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 장착도 쉬웠고, 의외로 양면접착제도 꽤 성능이 괜찮은것 같았다. 가성비로 보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4극 이어폰/마이크 단자가 없는 폰들이 많아지고 있다. ​ 기존에 사용하던 4극 3.5mm 이어폰을 계속 사용하거나, 외장마이크등을 이용하기 위해 알리에 흔한 USB C male to 3.5mm Female 젠더를 아무 생각없이 구입하면 안된다. ​ USB C내에 DAC이 내장되어야 외부 이어폰,마이크등을 연결하여 소리 입출력이 가능하며 그중에서도 삼성은 자체 규격을 사용하는지 타 벤더들의 범용 젠더 사용시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 알리에서 1.59불짜리 삼성호환 표기된 제품을 주문해 놓았다가 아무래도 못미더워서 국내에서 오토케 제품을 추가 구입하여 받았다. ​ 유튜브 통해 확실히 동작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게다가 외부마이크 연결하여 테스트 할 정도로 음질이 삼성정품 수준 이상인듯 하였다. (삼..

5~6년전쯤 이사오면서 바닥 청소 하려고 제일 간단하고 저렴한 무선 물걸레 청소기를 구입했었다. ​ 신생업체의 제품이었는데, 무선진공청소기와 무선물걸레 청소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 유선 물걸레 청소기는 힘이 좋겠지만, 애초에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였고(무선 써보면 이후로는 유선 못 씀) 무선물걸레 청소기중 가장 가볍고 저렴한 제품이라 판단되어 구입했다. ​ 손잡이 막대는 알루미늄 재질로 된 관 형태로 3단 결합하게 되어 있었는데, 한달만에 하나가 부러져서 서비스로 무료 교체 받았다.(한달 살짝 넘었는데, 호의를 베풀어 교체해 주셨음) ​ 2셀(3.6V x 2 = 7.4V) 직렬 제품이었으며, 힘이 넘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충전은 그냥 2S(직렬) 7.2V 보다 약간 더 높은 전압의 충전기로 외부에서 충전..

서린 엄마가 유튜브를 하느라 마이크가 필요했다. 콘덴서 마이크(알리발 BM-800)도 하나 구입했다가 팬텀파워가 없어서 소리가 그닥 크지 못해서 최근에는 GH M500을 구입해다 주었다. ​ 이걸 내가 예전에 쓰던 노트북에도 연결해 주었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써오던게 안드로이드폰 이고 녹음도중 잘못 된것 있으면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녹음할 수 있는등 손에 익어서 편하기에 오히려 PC가 불편하다고 했다. ​ 기본 녹음기외에 곰레코더도 설치해 주긴했으나, 여전히 폰 사용하는것보다는 편의성이 떨어지는 모양이었다. ​ GH M500 자체의 성능은 초보자가 써기에 그닥 큰 결점은 없어보였는지라 결국 폰에 이 마이크를 바로 사용하게 해 주기로 했다. ​ 문제는 요즘 삼성폰은 3.5mm 4극 단자가 없다는것. 전용 ..

20년도 훨씬 넘게 내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을 어머니가 사용중이시다. 내 명의인 경우 통신사간 번호이동이 수월하기 때문에 큰 불편없이 써 왔으나 ​ 휴대폰 인증이 보편화 된 데다가 더더욱 최근 방역패스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기에 명의이전이 필요하게 되었다. ​ 양도자/양수인이 모두 동시에 방문하면 절차는 상당히 수월하나 지역이 떨어져 있기에 양도인 혹은 양수인 중 한명이 방문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 실제 진행했던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알뜰폰은 취급하는 우체국(상당히 대형 우체국이라야 함)이 대리점 역할을 대신 해 주고 있다. (알뜰폰 업체에 따라서는 온라인 상으로 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필수 서류를 스캔하여 담당자에게 전송하는등의 방법으로 진행하였음-딸아이 휴대폰 명의이전은 온라인으로 진행..

다이소 돼지 저금통을 사다가 돼지등을 여러가지 만들어 본 적이 있다. 좀 큰 파란돼지 저금통도 있으나, 500원짜리 작은 돼지 저금통이 사용하기 편하고 만들어 놓으면 보기도 좋았다. ​ 문제는 작업성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는점. 배터리와 LED를 내부에 고정시키기도 쉽지 않고, TP4056을 내장하고 외부에서 USB충전단자를 끼우는 부분을 만드는 위치도 제각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스위치 위치 및 방식. ​ 가장 일반적인것은 꼬리쪽에 시소스위치 장착하는것인데, 실제로 써보면 불편하다. 밤에 안보일때 돼지 엉덩이 위치까지 더듬어서 키는게 실제로는 쉽지 않았다. ​ 그 외에 스위치가 고정되려면 어느정도 강성이 있는 부분이라야 하고 깜깜한 상태에서 돼지 앞 뒤 구분도 어렵다보니 최소한의 동작으로 스위치를 켤..

20년12월경 알리발 캠각센서를 교체했었다. ​ 당시는 3번 실린더 실화때문에 충분한 시간적인 간격을 두고는 이것저것 교체해 보고 있던 시기였다. ​ 어쨌건 캠각센서도 고질적인 3번 실린더 실화를 없애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고압케이블, 각종 접점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 발생했던게 3번 실린더 실화였던듯 하다.) ​ 오늘 아침 날이 또 꽤 추워졌고 겨울이 오면서 일발 시동이 안되고 2번 혹은 3번째 만에 시동이 되는 현상이 요 며칠 생기고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3번만에 시동이 되면서 주황색 등이 떴다. ​ ​ 출발전 예열하는중에 OBD2 스위치 켜고 토크앱 실행시켜서 코드를 봤더니, 생소한 코드였다. P0342. ​ ​ 대략 "신호세기가 낮음..

레이저프린터에서 토너와 드럼 일체형인 경우, 호환/재생 토너 장착하더라도 드럼까지 같이 교체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더 새것같은 상태에서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된다. ​ 그러나 토너 드럼 분리형인 경우 토너만 교체하게 되는데 토너가격만 포함되니 더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핵심 부품인 드럼이 계속 사용되다보니 인쇄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 결과적으로 일체형으로 교체하는것 대비 실익이 별로 없는데다 토너/드럼 분리형인 경우 복제 불가능하고 가격만 비싼 칩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 토너 드럼 일체형 호환 토너에 비해 가격이 수배로 비싸다. (그나마 구형인경우 칩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있기도 함) ​ 레이저 프린터는 여러 메이커들이 있는데 어떤 제품이든 정품 토너는 비쌀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