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현관중문 덕을 꽤 보고 있는 중이다. 하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문 열면서 문과 문 사이에 손가락이 낄 수 있는 위험이다. 문 열때 맨 바깥쪽 문 손잡이에 손가락을 넣은 상태에서 문을 주욱 밀다보면.. 문들이 겹쳐지면서 손잡이 부분도 문이 겹친 부분 뒤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손가락이 틈새에 끼어 버릴 위험이 있어보였다. 평상시라면 조심 하겠으나 중문에 익숙치 않은 손님이나 어린이가 방문하거나 혹은 급히 서두르다가 실수로 위험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실내쪽에서 보면 세장의 문이 이런식으로 슬라이딩 되면서 겹치게 된다. 문짝 3장이 완전히 겹치지 않고, 손잡이가 있는 부분의 폭만큼 덜 닫히게 된다면 그나마 안전할 것이다. 동시에 문이 닫히느라 움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