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rxer

아버지가 쓰시던 면도기인데 110V 전원으로 충전하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어릴때 직접 이발해주실때 귀밑머리 정리할때 이 면도기를 꼭 사용하셨다. 수십년이 흐르다보니 수명이 사실상 다하여, 더이상 충전하더라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내부를 뜯어보았더니 AA 1.5 배터리가 하나 들어있었다. 기구는 아직 멀쩡하여 100년은 더 쓸 수 있을것 같았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내장은 다 걷어내고 전자담배용 AA크기 리튬폴리머 배터리에 다이오드 3개 달아주어 2.1V정도 전압을 떨어뜨려 3.6V-2.1V=1.5V 정도로 만들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실제로 사용해보..

출근중 폰이 거치대에서 떨어졌다. 보도블럭 구간이 꽤 많은데다 도로 상황 좋지 못한 구간도 있다보니 계속 진동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단순히 나사로 조여주는 GUB거치대 특성상 나사가 진동에 의해 슬슬 풀리면서 결국 폰이 빠져 나가는 것이었다. 평상시에도 주행하다가 좀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소음이 어디서 나오는지 보다가 거치대 나사를 만져보면 헐겁게 풀렸음을 알고는 놀라서 다시 조여준 적이 어러번이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전거 싯포스트 고정하거나 접이식 자전거에 쓰이는 폴딩 레버(?) 같은것이라면 근본적으로 해결 되었겠으나 거치대 가격이 많이 올라갔을 것이다. 고무로 된 아래 사진같은 종류의 4모서리 고정 홀더를 하나 더 써주라는 말들이 있으나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

딸아이는 운동화를 거칠게 신는다. 아기때부터 그렇게 습관이 들어버린건지... 운동화 혓바닥을 손으로 잡아서 당겨 위치 잡아준 뒤 구두주걱을 쓰거나 뒤축을 손으로 잡아준 상태에서 발을 밀어넣으면 약간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이후가 편할텐데... 운동화가 바닥에 있는 상태에서 냅다 슬리퍼처럼 신고 나간다. 얼마나 불편할까!!! 불편하기도 할 뿐더러 신발 수명도 대폭 줄어들어 버린다. 얼마 신지 않으면 안 뒤꿈치 축의 천이 닳아버려서 결국 나머지 모든 부분이 멀쩡한 운동화를 얼마 못신고 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 내가 볼때 나가는 경우에는 구두주걱으로 신발 신겨주곤 했으나, 매번 그럴수도 없었고 아이는 구두수걱 사용할 생각이 1도 없어보였다. 그러던 중에 알리에서 눈에 번쩍 띈 신발에 꽂아둘 수 있는 구두주..

아이가 중학교때부터 쓰고 있는 전화기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구형 피처폰인 미니멀폴더이다. 스마트폰을 가지면 스스로 자제가 안될것 같다고 하여 코비F나 이런 저런 다른폰들 써보다가 어머니 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린후, 이 폰을 아이가 쓰기 시작했다. ​ ◆ 충전기는 통합 20핀. https://blog.naver.com/xerxer/221381173801 통합 20핀을 마이크로USB로 충전 딸아이는 스마트폰 아닌 피처폰(미니멀폴더)를 사용중이다. 벌써 2개째 고장났고 이제 세번째 미니멀 폴더... blog.naver.com 명절때 할머니 댁에 내려갈때 귀찮게 전용 충전기 챙기지 말고 이것만 가지고 다니라고 만들어 줬으나... 안씀. ​ ◆ MP3를 외장Tflash에 넣으면 폰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 이..

TP4056이 워낙 저렴하고 신뢰성도 가격대비 꽤 좋아서 수십개씩 사 놓고 사용하고 있다. 최근 뜸해 지기는 했으나 이전까지는 매번 20개 세트로 일년에 몇번씩 주문하곤 했었다. ​ 크기도 엄지발톱만 할 정도로 작다보니 웬만하면 리튬이온이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기기에 수납하면서 TP4056도 같이 내장시켜버리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다. ​ 내 경우는 대략 아래의 두가지 정도에 해당한다. ​ 1)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경우 2) 1년에 한번 미만 충전하는 경우 3) 리튬이온/리튬폴리머 배터리 단독 사용시 ​ ​ 1)번의 경우는 대상제품이 리모컨 같은 경우이다. 보통 AAA 배터리 2개 들어가므로 TP4056까지 들어갈 공간이 나오지 않을때가 많다. ​ 2)번 조건에도 ..

구형 노트북들이 있는데 그나마 다행하게도 3대 모두 DDR3 램을 사용한다. R530 2대에 SF310 1대. ※ IBM Thinkpad 종류를 예전(SD-RAM시절부터)에는 많이 사용했으나, 단 한대도 아직까지 정상 동작하는 제품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다. 쓸만큼 썼다고 보는게 맞을수도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상 내구성이 나쁘다고 생각됨 ​ ​ R530 한대는 6기가 램 으로 딸아이가 쓰고 있고 R530 나머지 한대는 4기가 램 장착하여 예비품으로 가지고 있다가 아내 유튜브 녹음용으로 주었으나 느려서 못쓰겠다고 하여 SF310을 구해왔는데, 이건 보드 장착 2G에 예비슬롯이 하나 있는 상태였다. ​ 어쨌건 모든 DDR3 램들이 저전력 아닌 일반램이었는데 오늘 당근에서 DDR3 4G 삼성 저전력 램을 ..

깊은 생각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밸런스 충전기 편하게 만들어 쓰려다가 실패를 맛보았었다. https://blog.naver.com/xerxer/222822479582 B0505 밸런스 충전기 문제점 확인(20220721) TP4056을 3개 써서 만든 밸런스 충전기에 5V DC전원 입력을 하나로 통합하여 사용하려고 B0505 3개 ... blog.naver.com ​ TP4056의 maximum 충전전류는 1A이고 이 전류값을 current resister를 이용하여 조정해 줄 수 있는데 대부분의 모듈이 1.2KΩ 저항이 달려 1A 충전 전류로 출하되며 스펙상 10KΩ 장착시 130mA 5KΩ 장착시 250mA 로 충전된다고 한다. ​ B0505의 사양이 200mA이므로 대략 7KΩ 정도면 그럭저럭 버틸 ..

https://blog.naver.com/xerxer/221981085142 컴퓨터 의자 다리 교체 오래된 컴퓨터 의자가 있다. 가끔씩 납땜 책상에서 작업할때에나 사용하던건데.... 코로나때문에 거실에 공... blog.naver.com 예전에 의자다리가 부서져서 금속제로 주문하여 이후 2년넘게 잘 쓰고 있었다. ​ 엊그제 앉았더니 의자가 앞뒤로 끄떡끄떡 하길래 확인해보았더니 중심봉의 쇼바내 기름인지 가스인지 완전히 더 빠져 버려서 의자 엉덩이 받침쪽에 어느정도 끼워져서 고정해 주어야할 부분마저 비게 되어 헐거워진 것이었다. 이렇게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 이런 상태였음. ​ ​ ​ 기존에 높이를 유지하려고 달력을 말아서 8~10cm 전후의 원통기둥 만들어 놓았던것을 2~3cm쯤 잘라낸 뒤 중심봉 가운..

내방의 콘센트에는 상시 연결되어 있는 제품이 많다. 2S~3S 충전기가 3개 정도 연결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 마다 개별 멀티탭 이용하여 해당 충전기만 ON 시키는 식이다. 또한 현관까지 멀티탭을 연장하여 전동킥보드 또는 신발건조기까지 사용하고 있다. ​ 다들 높은 전류를 소모하는 제품들은 아니지만 고만고만한 것들이 집중되어 있다보니 산만하긴 하지만 마땅히 정리를 해 줄 방법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써오고 있었다. ​ 이번에 B0505 밸런스 충전기 문제가 발견되어 예전에 쓰던 흉칙한 밸런스 충전기까지 콘센트쪽으로 옮겨 오다보니 너무 정신 없어져서 정리를 해 주기로 했다. ​ 나중에는 B6나 스왈로우 충전기 둘 중 하나를 이 자리로 옮겨올 예정이다. ​ ​ 벽의 2구 콘센트의 난잡한 연결을 조금이라도 정리..

운동부족이어서 턱걸이는 못하더라도 척추 스트레칭이라도 하게 가끔씩 매달리기라도 해 보려고 문틀철봉을 달아놓았다. ​ 내가 장착한 제품은 완전 초창기 제품이라서 요즘 나오는것과는 달리 문틀에 나사로 확실히 고정하는 부품은 없고 양끝에 우레탄 지지대만 있는 구형이다. 오직 철봉이 양 옆으로 밀어내는 힘 만으로 고정되는 구조였다. ※ 문틀 철봉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기존 문틀에 손상없이 설치 가능하다는것이 주요 포인트였기때문에 이런 구조였으리라. ​ ※ 애시당초 물리적으로 확실히 고정하는 부품이 없었기에 별로 미덥지는 않았었다. 유튜브 등으로 갑자기 덜컥 떨어지는 사고 영상도 흔치 않게 보았기때문에, 매번 장착상태 확인하고 추가로 조정 한 뒤 사용하곤 했다. ​ ※ 이건 너무 구형이라서 그동안 발견된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