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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영상을 많이 만들다보니 노트북(SF310)에 달아준 240G SSD의 D: 파티션이 이미 꽉 차 버렸다. 작업 끝난 영상들은 어딘가로 옮겨두면 좋겠다 생각하여 사용않는 ODD를 빼고 남는 HDD를 달아주기로 하고 알리에서 9.7mm 멀티부스트를 구입했다. 일주일 넘게 미루다가 오늘 잠시 시간이 나서 장착해 보았다. ODD빼내고 그자리에 HDD장착한 멀티부스트를 대신 끼워넣으면 모든게 끝나는 5분 미만의 지극히 간단한 작업이다. 그러나.... 작업대상 노트북은 SF310.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모니터,키보드와 같이 두었던 자리에서 편하게 작업하려고 노트북만 살짝 빼 왔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ODD 빠지지 말라고 고정하는 나사 하나만 풀어주면 ODD는 간단히 빠진다..

고전류를 흘리지 않는 재미로 하는 자잘한 작업이 90% 이상이다보니 AWG 26~32 전선을 주로 사용한다. 한때 니크롬 선이 좋아 보여서 얼마동안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극악의 작업성 때문에 요즘은 포기하고 사용하지 않는다. (분명 장점도 많았으나 단점이 너무 극명하였다) 납땜해주기 위해 얇은 전선들의 끝을 칼로 살짝 돌려서 피복 벗겨내는게 일이었는데 어릴때 아버지께 배운 롱노우즈 플라이어와 니퍼를 이용하여 AC전선 자르는 방법을 이런 얇은 전선에 사용할 수는 없었고 시중에 나와있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런 플라이어 류는 연장세트 구입시 포함되어 왔으나 한번도 써 본 적이 없었고 알리에서 RJ45 커넥터까지 찝을 수 있는 도구인줄 착각하여 아래 제품도 구입했으나... 이것 역시 전선 ..

시계나 저주파치료기, 전자메트로놈 등에 직병렬 사용할 경우에는 굳이 전류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릴레이 자체가 꽤 큰 전류를 흘려야 할 경우가 있어서(비닐밀봉기등) 고전류용 8핀 릴레이도 몇개 장만해 두었다. 단 고방전 배터리를 감당할만한 적당한 8핀 릴레이는 아직 찾지못했다. 전원인가시 동작 및 배터리 직렬,병렬 연결되는 핀배열 그림을 정확히 그려두어야 나중에 작업할때 사고가 나지 않는다.(다행히 아직까지 직병렬관련하여 만들다 사고난 적은 없었음) 고전류용 릴레이마다 핀배열이 달라서 다른 그림을 미리 그려 두어야 한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전원 미인가시 직렬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TP4056에 충전전원 인가시 릴레이 동작하여 병렬 사진 삭제 사진 ..

추석때 고향갔더니 우리 예전에 쓰던 통상적인 어른주먹만한 9V 건전지 들어가는 랜턴 (통상 후래쉬라고 불렀음)이 굴러다니는게 보였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안의 건전지는 스프링이 삭아서 부러졌을 정도로 오랜동안 사용하지 않아왔나보다. 당연히 동작 않음. 그런데 이상한것이 이런 덩치크고 완전 구닥다리 후래쉬가 집안에서 막 쓰기에는 오히려 더 편하다. 다이소에 가더라도 얼마안하면 새것 하나 살 수 있겠지만 문제는 건전지를 바꾸더라도 3~4년에 한번 쓸까말까하다보니 건건지는 또 자연방전되어 못쓰게 된 상태이리라.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해주면, 5년이고 10년이고 배터리때문에 급하게 써야할 일이 생겼을때 못쓰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하여 일단 가지고 올라왔다. 최대한 외양과 기존 스위치는 건드리지..

최근에 아내가 주로 낮에 머무는 방에 WiFi가 약한데다 속도도 유선에 비해 많이 느려서 인터넷선을 연장해 주었는데(전문가를 통하여 전화선 관으로 빼내었음) 그때 이것저것 해 보던중 기존 컴퓨터 있던방에 DIR-825에 DD-WRT펌웨어 올린 공유기를 하나 더 달고 거기서 유선 연결하는 방법도 시도해 보았었다. (서로 붙어있는 방의 경우 공유하는 벽을 통해 공유기하나 간단히 더 추가할 수 있음도 알게 되었음) 결과적으로는 문이나 베란다 샤시문 통해 랜케이블이 보기싫게 늘어질 수 밖에 없어서 (당시는 더 좋은 방법이 있는줄 몰랐음)포기했지만 여분으로 가지고 있던 랜 케이블중 태반이 정상이 아닌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랜 케이블이라면 IP Time에서 최초 공유기가 나온 시점부터 쓰던 것도 있었을..

추석에 2박3일로 혼자 먼저 고향 내려갔다. 어머니 댁에도 삼성 세탁기인데, LG와 삼성은 기본 왕나사 규격이 서로 다르다. 우리집 삼성세탁기에 사용하려고 장만했었던 삼성전용 36mm 왕나사 렌치를 어머니 댁 세탁기에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이 렌치때문에 다음 세탁기도 삼성 통돌이로 갈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일단 전원뽑고 온/냉수 밸브 빼낸 뒤 상면을 탈거해야 한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삼성 세탁기는 대부분 비슷하다. 본체와 상면을 고정하는 나사는 앞 뒤로 총 4개이며 (2번과 3번) 앞쪽 2번에 해당하는 두개의 나사는 계기판 아래에 숨어 있다. (1번 계기판 나사 세개 제거 필요) 고로 계기판을 먼저 탈거한 뒤, 본체와 상면 고정 나사 4개 탈거하면 된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추석에 내려갔더니 어머니가 편하게 쓰고 계신 우산 손잡이 버튼이 제 위치를 벗어나 주저 앉아 있었다. 아직 완전히 빠져 버리진 않았으나 조만간 빠져서 잃어버리기 직전이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원래 버튼이 스프링 돌기 위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었는데 스프링 돌기를 잡아주는 부품이 부서져 버렸음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버튼이 부서진 부품만큼 더 아래로 주저앉게 되고(가라앉게 되고) 버튼이 손잡이 뭉치의 버튼 홀에서 빠지면서 자리를 벗어나게 되어버림. 손잡이를 우산봉에서 빼 내었다. 다행히 버튼 외의 다른 부품들은 별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면 고칠수는 있겠다 싶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버튼이 이런식으로 고장났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

다이소에서 구입한 거치대 연결부가 달린 번호키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긴한데 얇고 작은 제품이다보니 약간 불안한 감이 늘 있어왔다. 거기다가 가끔씩 관절락 열쇠를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은 상태에서 마트 등에 주차해야 할 경우에는 조금 더 걱정되기도 했다. 그래서 자전거용 라이트 거치대를 몇종류 구입하여 굵은 번호키를 거치하는데 효율적인 것이 어떤건지 찾아보기로 했다. 후보1) 가격 1,300원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고무재질 밴드로 고정하게 되어 있어서 탈/장착이 편리하게 보이나 아무래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고무재질 밴드가 경화될 것이다보니 내후성이 좀 의심스러웠음. 후보2) 가격 2,500원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바이스형 집게가 있어서, 번호키의 번호 뭉치를 꽉 물릴 수 있..

구입한지는 10여년 정도 되는것 같으며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가끔씩 사용하고 있다. 보통 이런 안마관련 용품을 장만하면 얼마 안가 옷걸이나 짐이 된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가끔씩이라도 사용해 오고 있다. 구입한지 십여년 가까이 되다보니 두어달 전에 사용했을때 그 전에는 들리지 않던 기괴한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오래된 거대한 나무로 된 범선이 높은 파도에 의해 뼈대가 비틀릴때 나는 그런류의 소리가 일부 구간에서 나기 시작했으며 편안히 안마를 받기에는 귀에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였다. 내부가 주로 플라스틱 부품이었기에, 일반 그리스는 사용할 수 없었고 알리에서 구입한 소량의 식품등급 실리콘 그리스가 있어서 소음 나는곳에 발라주려고 껍데기를 벗겨서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훝어보았으나 딱히 이 지점이다 싶은 지점을 ..

집 공유기로 D-Link DIR-825에 DD-WRT 펌웨어 올려 십년이상 사용하다가 (초기에는 USB포트에 프린터 연결하여 네트웍 프린터처럼 사용하였고 프린터에 WiFi 탑재가 보편화된 이후에는 USB포트에 USB메모리 장착하여 간이NAS로 사용해 왔음) 지금은 ASUS AC68U H/W에 T-Mobile 전용 펌웨어가 적용된 AC1900에다 다시 ASUS 펌웨어 올려서 AC68U로 되돌린 제품을 사용중이다. DIR-825도 참으로 오래된 공유기이나 LAN포트도 기가빗 지원 사양이라 요즘 나오는 공유기들보다 훨씬 실제 성능이 충실하다고 생각됨. (요즘 대부분의 공유기들을 보아도 십중팔구는 LAN=Fast Ethernet임) AC68U은 LAN포트들에 기가비트 지원되고 무선 출력도 강력하여 국내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