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3

올뉴마티즈-아베오 IAC밸브 호환

올뉴마티즈용 IAC밸브라고 착각하고 알리에서 주문했는데 아베오 용이 도착했다. ​ 이상하게도 품번은 올뉴마티즈 용이 맞았던것 같은데 실제로 고품 탈장해서 비교해 보니 확인히 차이가 났다. ​ 알리발 아베오 IAC ​ IAC야 초등학생도 교체할 수 있는 가벼운 작업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내려갔었는데... 구경은 맞는데 스프링이 노출되어 있는 차이가 있고, 일단 봉의 길이가 상당히 달랐다. ​ 일단은 포기하고 올라오긴했으나 이왕 이렇게 된거 IAC구조라도 뜯어보자 싶어서 봉을 억지로 힘을 주어서 뺐더니만... 쑤욱 뽑혀나오는 것이었다. ​ 그래서 매뉴얼상의 길이만큼 뽑아내었다. 아베오 IAC 원래 길이 ​ 올뉴마티즈 규격에 맞게 뽑아낸 길이 ​ ​ 오늘 생각난 김에 아베오 용 IAC를 올뉴마티즈에 장착해 보려..

자동차 2021.08.30

올뉴마티즈 캠 &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교체 과정

올뉴마티즈 캠 샤프트 포지션 센서와 크랭크 각 센서를 알리에서 주문해 두었다. ​ 원래는 IAC밸브 + 맵센서 + 크랭크 + 캠 거의 동시에 주문했는데 IAC밸브(모터)는 아베오 것을 실수로 잘못 주문했고 맵센서는 가장 작업이 간단하다보니 먼저 교체했었다. ​ 캠과 크랭크 센서는 맵센서보다는 일이 약간 더 많은 작업이다보니 미루고 있다가 오늘에야 교체하러 내려갔다. ​ 캠 샤프트 포지션 센서 (정식 용어가 너무 길어서.. 이후부터는 캠센서, 크랭크 센서라고 하겠다)는 엔진 위쪽에 반쯤 노출되어 있다보니 비교적 작업이 간단하기에 일단 크랭크 센서를 먼저 교체 시작했다. ​ 일단 배터리는 - 단자 탈거해 놓은채 작업 시작해야 한다. (기본중의 기본이고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소홀히 하기 쉬우나... 생략했다..

자동차 2021.08.30

카 에어컨 냉매누설 탐지 (본넷 및 에바 형광액 누설 확인)

마티즈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서 1차 R134a 캔을 주입하고 곧바로 시원해 졌으나, 몇주 되지 않아서 다시 뜨뜻한 바람만 나왔다. 게다가 컴프레셔 클러치도 붙지 않아서 그냥 선풍기 2대 설치해서 여름만 나려고 했었다. ​ ​ 그런데 장마통에 실내 유리창 김서림이 심해져서 나는 그럭저럭 운전하고 다니는데, 초보인 아이 엄마는 위험해서 안되겠다 싶었다. ​ R134a 직구는 4회 더 시도했으나 구매대행 2회 포함 모두 실패하였고(이후로도 나는 계속 실패했으나 또 멀쩡히 받은분도 의외로 많음) 게다가 컴프레셔 전자석 클러치도 붙지 않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근처 에어컨 전문점으로 소개 받은 서경공조에 아침 일찍 방문했다. ​ 젊은 엔지니어분이 간단히 체크해 보더니 냉매가 하나도 없다고 했다. ​ 난 클러치가 ..

자동차 2021.08.30

올뉴마티즈 점화코일 교체

중고 구입시부터 발생해 있던 3번 실린더 실화! ​ 점화플러그 교체시 잠시 효과 있었고 스로틀바디/IAC밸브 청소시에도 잠시 효과 있었고 점화케이블 청소시에도 효과가 상당히 있었으나 ​ 2번 3번 점화케이블을 위치 바꾸었음에도 간간이 3번 실린더에서만 재발생하는 실화 알람. ​ 카페에 중고 점화코일이 나왔길래 일단 구입해 왔다. 지금까지 상황으로보아 전체적으로 한곳의 이상이라고만 보기는 어렵고 뭔가 서로간 궁합이 안맞는것 같다는 판단중이다. ​ 하필 3번 실린더에만 계속 발생하니, 일단 저렴하게 해 볼 수 있는것들은 조금씩 위치를 바꾸어 가거나 교체해 가면서 상황을 보고 있는 중이다. ​ 점화코일 교체는 10mm 볼트 3개만 풀면 된다. 볼트 위치때문에 복스알 거의 필수이며, 길이연장대도 필수이다. ​ ..

자동차 2021.08.30

헤드라이트 백내장 개선(예전 상태와 비교)

처음에 가져왔을때에는 별 애정도 없었고, 차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고 녹도 슬어 있는게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해서 헤드라이트 상태 같은건 아예 신경도 쓰질 않았었다. ​ 그러던중 자꾸 잔 손이 가게 되다보니 정이들게 되어 헤드라이트 백내장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작년 여름 사진을 우연히 찾게 되었는데, 상당히 심각한게 보인다. 표면도 꽤 많이 손상되어 있었고... (옆에 지금은 처분한 내 바이크도 보인다) ​ ​ ​ 흠집나고 열화되어 표면 손상된 경우 통상 물사포질로 갈아낸 뒤 클리어로 마무리하는 방법이 흔하다. ​ 그보다 효과가 좀 떨어진다고 알려진 방법은 광택기로 컴파운드질 하는 방법이 있다. ​ 마티즈의 헤드라이트 백내장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고 내 형편상 잠시 짬날때마다 2~3분 정도씩 할 수 있는..

자동차 2021.08.30

오래된 고질병 실린더 실화 잡히다!!!

2년전 마티즈 인수할때, 엔진체크등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거의 5년이상 들어온 채로 아무 이상없이 타고 있었다고 들었다. 정비소에서도 이건 고칠수 없으니 그냥 타라고 했다고 한다. OBD 물려서 펄티코드 확인해보니, 3번 실린더 실화!!! 3번 실린더가 제때 폭발하지 않는다는 정도로 이해된다. 동호회 검색해보니, 본 차종의 고질병이라고 하고, 고치려면 엔진 내려서 손을 봐야하는데, 경차 특성상 어느정도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마티즈는 기껏해야 3기통인데, 그중에 하나가 터지질 않으니 진공펌프로 그만큼 약할것이고, 하이드로백에서 진공이 약하니 브레이크도 더 밀리는데 일조 했으리라 생각은 든다. 문제는 이게 가끔씩 없어질때가 있다는 것이다. 1년 365일 타는도중 한두번 정도...

자동차 2020.06.02

올뉴마티즈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

가져온 뒤 겨울을 두번 지났다. 마실 나갈때 바로 끌고나가는 용도이다보니 가급적 지상 1층 주차장중 가까운 위치에 대 놓는게 편리한데, 문제는 갑자기 날이 추워지는 경우이다. 초겨울 날씨이더라도 조금만 평소보다 추워지는 날이면 여지없이 스타트 모터를 돌리기 힘들어하면서, 한번에 시동 실패하는 경우에는 그냥 그대로 방전이 되어 버린다. 40 A짜리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배터리 수명이 사실상 다 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심지어 엊그저께는 브레이크 에어작업하느라 제자리에서 시동을 두어번 걸고 끄고 했더니만, 갑자기 세번째는 배터리가 다 되어 시동이 안걸리는 것이었다. 이건 저온의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 수명 자체가 다 된것이고, 혹시나 아내가 끌고 나갔다가 시동을 이런 경우가 생기면 낭패일것 같아서 시급..

자동차 2020.06.01

브레이크 에어빼기 DIY

마티즈를 가져온게 2년쯤 된 것 같다. 당시에는 브레이크가 심하게 밀린다거나, 끝까지 밟아주어야 그제서야 동작한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에 가끔 마티즈 몰아보면, 끝까지 밟아준 후에야 브레이크가 동작하며 그것도 많이 밀린다고 느끼는 상황이 부쩍 많아졌다. 예측운전상황이 아닌 긴급 돌발 상황이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손봐줘야 할 부분인데 문제는 저렴한 부품부터 단계별로 교체해 나가더라도 마지막에 하이드로백 교체해야하는 까지 가게 되면, 차값의 절반쯤은 나올수도 있다는것. 운전연습,동네 마실용으로 탈만큼 타다가 폐차할 용도인 마티즈로서는 아주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동네 정비소 가보니, 일단 브레이크액 교체 6만원이상 이었다. 브레이크 문제 관련해서는, 제일 수월하고 ..

자동차 2020.05.30

부압증폭기용 꼬마필터 규격

마티즈 브레이크가 너무 밀리는 느낌이어서 나중에 작업하려고 부압증폭기를 구입해 두었다. ​ 일단 먼저 브레이크 에어빼기와 브레이크액 교체가 우선인것 같다. ​ 부압증폭기는 요즘 가격이 대폭 올라서 예전에는 3천원 내외였던것이 6천원 내외 정도이다. ​ 품번보고 NF용 부압증폭기가 제일 저렴하다고 하여 2개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추가로 역류방지 체크밸브도 달아주어야 하고, 에어클리너 통에 연결하는 대신 꼬마필터도 필요하다고 한다. ​ ​ 당장 급한건 아닌데도 보조적인 용도이다보니 알리에 체크밸브(안되면 PCV밸브라도)와 꼬마필터를 주문하기로 했다. ​ 보통 12mm 얘기가 많던데... 아무래도 믿음이 가질 않아서, 오늘 직접 호스 내경을 측정해 보았다. ​ 대충 전 모양새로 보아 9mm 정도 나온다. 이게..

자동차 2020.05.30

스로틀바디 청소

얼마전에 홍카의 스로틀 바디와 IAC밸브를 간단히 청소해 주었었다. ​ 스로틀 바디는 그냥 캬브레터 클리너 분사한 후, 줄줄 흘러내리는 카본 찌꺼기반 닦아내 주고 말았었는데... 아무래도 찝찝해서 오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 보았더니만 ​ ​ 이모양이었다. ​ 지난번에 시동 걸어놓은채로 엑셀레이터 케이블 손으로 당기면서 분사하기만 했었으며 결국 세정제가 닿아서 흘러내리는 쪽만 청소가 되었던 모양이다. ​ 천정부분과 위쪽 판때기에는 카본이 찌들어 있는게 너무나 확인히 보인다. ​ ​ ​ 이번에는 면봉을 가지고 내려가서 시동 꺼 놓은채로 세정제 뿌리고, 면봉으로 닦아내 주었다. ​ 예전처럼 시동 건 채로는 , 스로틀 바디에 분사하면서 왼손으로는 악셀을 당겨야 했기때문에 자세가 나오지 않아서 대충 바닥쪽만 처리..

자동차 2020.05.30